파크골프장은 왜 안하나 했더니…농약 사용 실태조사

임은수 기자 2026. 4. 12.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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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는 농약 사용에 대한 안전관리 기준이 마련되지 않은 파크 골프장에 대한 농약 잔류량 검사를 하기로 했다.

연구원 관계자는 "파크골프는 한국에서 시작된 지 20년 정도로 역사가 짧지만 고령층을 중심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고 현재 도내에는 26개소의 파크골프장이 설치돼 운영 중"이라며 "일반 골프장과 달리 파크골프장은 농약 사용에 대한 안전관리 기준이 마련돼 있지 않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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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약 사용 실태조사 . 충북도 제공

[충북]충북도는 농약 사용에 대한 안전관리 기준이 마련되지 않은 파크 골프장에 대한 농약 잔류량 검사를 하기로 했다.

도 보건환경연구원이 이달부터 6월까지 도내 조성된 파크골프장 10개소의 토양시료를 채취해 농약 잔류량 검사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기간 동안 도내 골프장 46개소도 함께 실태조사를 실시하는데 파크골프장에서의 농약사용 현황 및 농약 잔류 실태조사 자료가 미흡한 상황이라 올해 신규사업으로 추진한다.

연구원은 매년 골프장에서의 '농약의 안전사용기준' 준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골프장의 농약사용량 조사 및 농약잔류량 검사방법 등에 관한 규정에 따라 농약 잔류량 검사를 2회 실시하고 있다.

도는 골프장 내 그린과 페어웨이에서의 토양시료, 연못 및 최종 유출수에서 수질시료를 채취해 총 25종의 농약 성분을 검사하고 파크골프장에 대한 검사도 추가로 한다는 방침이다.

연구원 관계자는 "파크골프는 한국에서 시작된 지 20년 정도로 역사가 짧지만 고령층을 중심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고 현재 도내에는 26개소의 파크골프장이 설치돼 운영 중"이라며 "일반 골프장과 달리 파크골프장은 농약 사용에 대한 안전관리 기준이 마련돼 있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어 "다만 지난 3월에 기후환경에너지부가 하천점용허가 세부기준을 개정 고시해 하천부지에 조성된 파크골프장은 수질오염 방지와 생태계 보호를 위해 농약이나 화학 비료를 사용하지 못하도록 했다"고 말했다.

조사 결과는 관계기관에 공유해 파크골프장 환경관리정책 수립이나 안전관리 기준 마련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계획이다.

#충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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