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미아동 345-1 일대, 1205가구 재개발… 신길동·면목도 허가

정민하 기자 2026. 4. 12.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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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북구 미아동 345-1 일대가 최고 25층 1205가구 규모 주거 단지로 재개발된다.

서울시는 지난 10일 열린 제5차 도시계획위원회 수권분과위원회에서 강북구 '미아동 345-1번지 일대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12일 밝혔다.

또 중랑구 '면목10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안)'도 수정 가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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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북구 미아동 345-1 일대 주택정비형 재개발 정비계획 조감도. /서울시 제공

서울 강북구 미아동 345-1 일대가 최고 25층 1205가구 규모 주거 단지로 재개발된다.

서울시는 지난 10일 열린 제5차 도시계획위원회 수권분과위원회에서 강북구 ‘미아동 345-1번지 일대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12일 밝혔다.

대상지는 역세권(삼양사거리역 반경 180m, 미아사거리역 반경 580m) 배후 주거지다. 반지하 등 노후 건축물 비율이 81%에 달했다.

이번 정비계획 결정으로 용도지역이 제2종 일반주거지역에서 제3종 일반주거지역으로 상향되고, ’2030 도시·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의 사업성 보정계수 1.95를 적용해 최고 25층 1205세대 규모의 주거 단지로 거듭나게 됐다.

대상지 남쪽 솔샘로에는 북한산이 한눈에 들어오게 하고 북서울꿈의숲, 성암국제무역고교와 가까운 지리적 특성을 고려해 교육과 자연을 연계할 수 있는 녹지 공간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미아 2재정비촉진지구 계획과 연계해 차로를 넓히고 도로 체계를 개선해 보행자와 차량 통행로를 분리할 예정이다. 솔샘로를 따라 근린생활시설도 배치된다.

아울러 이날 시는 영등포구 ‘신길 16-2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안)’도 수정 가결했다.

이 지역은 2007년 신길재정비촉진지구로 결정됐다가 사업 추진이 부진해 2014년 해제된 곳으로, 낡은 단독주택과 다세대주택이 뒤섞여 있고 보행 환경이 열악한 상태다.

2024년 3월 후보지로 선정된 이후 신통기획 가이드라인을 반영해 정비 계획을 수립했다. 38층 이하 937세대(임대주택 235세대 포함)로 계획됐다.

용도지역을 제2종 일반주거지역(7층 이하)에서 제3종 일반주거지역으로 상향하고 사업성 보정계수 1.52를 적용해 허용 용적률 240.4%, 정비계획 용적률 271.8%로 정비계획을 수립했다.

또 중랑구 ‘면목10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안)’도 수정 가결됐다. 대상지인 면목동 174-1번지 일대는 전체 주택의 80% 이상이 노후한 지역으로 기반 시설이 부족하고 주거 환경이 열악해 정비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된 곳이다.

시는 2024년 12월 신통기획 후보지 선정 이후 가이드라인을 반영한 정비 계획을 수립해 이번 심의를 진행했다. 용도지역을 제2종 일반주거지역(7층 이하)에서 제3종 일반주거지역으로 상향하고, 사업성보정계수 1.52를 적용해 허용 용적률 252%, 정비계획 용적률 300%로 최고 35층 총 971세대(임대주택 170세대 포함)를 공급할 수 있게 됐다.

인근 정비사업과 연계해 도로를 넓히고 보행 공간을 확보할 계획이다. 중랑천으로 이어지는 경관을 고려해 단지 외곽에 8∼15층 중저층을, 중앙부에는 최고 35층의 고층을 배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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