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엔딩’ 경기도 축제는 이제부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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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을 대표하는 벚꽃의 시기가 끝나간다.
벚꽃은 지나갔지만 봄의 경기도에서는 계속해서 봄을 장식하는 멋진 축제가 이어진다.
이외에도 다양한 축제들이 봄날의 경기도를 꾸민다.
이천도자기축제와 같은 기간에 열리는 광주왕실도자페스티벌, 5월 첫 날부터 시작되는 여주도자기축제가 도자 예술의 향연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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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을 대표하는 벚꽃의 시기가 끝나간다. 특히 올해는 개화기간 비와 꽃샘추위로 벚꽃의 아름다움을 만끽하지 못한 사람도 많다. 벚꽃은 지나갔지만 봄의 경기도에서는 계속해서 봄을 장식하는 멋진 축제가 이어진다. 돌아오는 주말부터 이어지는 경기도 곳곳의 지역 문화 축제를 찾아보도록 하자.

올해로 12회를 맞는 군포철쭉축제는 오는 18일부터 총 9일간 군포 철쭉동산과 철쭉공원 일대에서 열린다.
축제는 18일 군포시의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꾸미는 축하공연과 가수 이승기, 박정현이 출연하는 개막공연으로 시작된다. 100만 그루 철쭉과 함께 즐기는 음악 공연이 특별한 봄 밤의 추억을 선사한다.
개막 첫 날인 18일부터 19일까지는 철쭉동산 앞 도로가 '차없는 거리'로 변신해 다양한 공연프로그램과 플리마켓, 푸드트럭 등 즐길거리로 채워진다. 또 철쭉동산에서도 축제기간 내내 꽃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철쭉동산 보행로와 주요 포토존에는 조명을 활용한 '철쭉 라이트업'이 운영돼 밤에도 꽃의 색감을 입체적으로 즐길 수 있으며, 관람객의 움직임과 소리에 반응하는 인터랙티브 조명 공간도 설치돼 '인생샷' 기회를 제공한다.

조선 태조 이성계의 흔적이 깃든 양주 회암사지 일원에서는 오는 17~19일 '제9회 양주 회암사지 왕실축제'가 열린다.
17일 옥정호수공원에서 열리는 전야제에서는 출정식 '이제 다시 왕실의 시간'을 시작으로 진상행렬과 거둥행렬이 펼쳐지며, 18일에는 시가지에서 회암사지까지 이어지는 개막 어가행렬 공연이 열릴 예정이다.
18~19일에는 회암사지의 역사성을 무대로 구현한 창작판소리, 뮤지컬, 미디어아트, 전통 무예와 무용을 결합한 융복합 공연들이 이어진다.
또 회암사지의 역사적 배경을 반영한 선명상 체험, 사찰음식 강연 등 불교문화 체험을 통해 치유의 시간을 갖고 건강한 식문화의 가치를 알아볼 수 있다.
아울러 OX퀴즈, '회암사지 8개의 비밀을 찾아서', '회암사를 재건하라'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도 예정돼 있다.

올해로 40회를 맞는 이천도자기축제는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이천도자예술마을(예스파크) 및 사기막골 도예촌 일원에서 개최된다.
'흙과 불의 잔치'라는 주제로 열리는 올해 축제에서는 지난 40년의 이천도자기축제 역사를 총망라하는'아카이브관'이 운영되며, '명장의 작업실'을 주제로 도자 명장과 소통하는 '명장전' 등을 통해 이천 도자기의 위상을 선보인다.
자연을 모티브로 한 '현대도자전'과 이천도자예술마을 '갤러리 투어'. '예스 올인원(All-in-one) 체험로드(예스파크 내 각종 체험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돼 한층 다채로운 도자 예술을 경험할 수 있다.
예스파크 회랑마을부터 사부작1마을까지 이어지는 약 1㎞ 구간에 대규모 야외 도자기 판매존이 운영되며, 마을별 고유의 매력을 담은 '62마켓(별마을)'과 '세러데이마켓(가마마을)', '사기막골 등 자체 특화 콘텐츠도 눈여겨 볼 만하다.

이외에도 다양한 축제들이 봄날의 경기도를 꾸민다.
이천도자기축제와 같은 기간에 열리는 광주왕실도자페스티벌, 5월 첫 날부터 시작되는 여주도자기축제가 도자 예술의 향연을 이어간다.
또 대한민국 축제콘텐츠 문화유산·역사 부문 대상을 수상한 연천 구석기 축제(5월 2~5일), 일상의 거리와 광장을 무대로 예술로 가득 채워내는 안산국제거리극축제(5월 1~3일)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봄날을 장식한다.
임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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