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축구, 브라질에 1-5 대패…'100경기 출전' 이금민 센추리클럽
15일 캐나다와 FIFA시리즈 2차전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한국 여자축구대표팀이 2027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 월드컵 개최국인 브라질에 6골을 내주며 대패했다.
신상우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2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쿠이아바 아레나 판타날에서 열린 브라질과의 FIFA 시리즈 2026 1차전에서 1-5로 졌다.
이로써 한국 여자축구는 브라질과 역대 전적에서 1승4패로 열세를 기록했다. 한국은 2001년 강릉에서 열렸던 토토컵 여자축구대회에서 브라질을 3-1로 꺾고 유일한 승리를 챙겼다.
FIFA 시리즈는 평소 맞대결 기회가 적은 다른 대륙의 국가대표팀이 쉽게 A매치를 치를 수 있도록 FIFA가 직접 주관, 지원하는 친선대회 프로젝트다.
2024년 시범 운영 이후 올해 정식 출범한 FIFA 시리즈 여자 경기는 브라질, 코트디부아르, 태국, 케냐 등 4개국에서 개최된다. 한국은 내년 여자 월드컵 개최국인 브라질에서 열리는 대회에 초대받았다.
한국은 여자축구 세계랭킹 8위이자 홈팀인 브라질의 화력에 힘든 경기를 했다. 전반전을 0-1로 뒤진 채 마친 한국은 후반 들어서도 4골을 더 허용했다.
웅크렸던 한국은 막판 반격에 나섰고, 후반 42분 박수정이 상대 수비의 미스플레이를 틈타 한 골을 만회했다.
주장 완장을 찬 이금민은 A매치 100번째 경기에 출전, 센추리클럽에 가입했다. 여자축구에서는 역대 9번째이며, 남녀 통틀어서는 27번째다.
한국은 15일 오전 4시 캐나다를 상대로 FIFA시리즈 2차전을 치른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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