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비 안정→5골 폭발” 김민재 효과 그대로... 후방 완전히 장악

우충원 2026. 4. 12.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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균형이 살아나자 경기 양상도 달라졌다.

중앙 수비수로 나선 그는 오랜만에 경기 종료까지 자리를 지켰다.

수비 조직의 중심이 살아나면서 팀 전체의 경기력이 한층 정돈된 모습이었다.

김민재가 중심을 지키는 수비가 그 기반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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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우충원 기자] 균형이 살아나자 경기 양상도 달라졌다. 김민재가 중심을 잡은 바이에른 뮌헨이 완승으로 선두 굳히기에 들어갔다.

바이에른 뮌헨은 12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함부르크 밀레른토어 슈타디온에서 열린 분데스리가 29라운드에서 장크트 파울리를 상대로 5-0 대승을 거뒀다. 승점 76에 도달한 뮌헨은 경쟁 팀과의 간격을 더 벌리며 우승에 한 발 더 다가섰다. 남은 일정에서 두 차례 승리를 추가하면 자력으로 정상 등극이 가능하다.

수비의 축은 김민재였다. 중앙 수비수로 나선 그는 오랜만에 경기 종료까지 자리를 지켰다. 최근 일정에서 체력 안배를 받았던 그는 이날 한층 가벼운 움직임으로 수비 라인을 안정시켰다.

전반 중반 결정적인 장면에서 존재감이 분명히 드러났다. 골문 앞 혼전 상황에서 상대의 강한 슈팅을 몸으로 막아내며 실점을 차단했다. 단순한 수비를 넘어 흐름을 유지한 장면이었다. 이후 동료들이 반응한 모습에서도 그 가치가 드러났다.

빌드업에서도 흔들림이 없었다. 짧고 정확한 패스로 후방 전개를 안정시키며 공격 전환의 출발점 역할을 수행했다. 경합 상황에서도 밀리지 않으며 수비 전반에서 균형을 유지했다. 다양한 방식으로 상대 공격을 끊어내며 수비 라인의 완성도를 끌어올렸다.

후방이 안정되자 공격은 자연스럽게 힘을 받았다. 경기 초반부터 선제골이 터지며 흐름을 가져왔고, 이후 추가 득점이 이어졌다. 중원과 측면에서 이어진 공격 전개가 끊기지 않았고, 마무리까지 효율적으로 연결됐다. 결과적으로 점수 차는 크게 벌어졌다.

김민재의 복귀는 단순한 출전 이상의 의미였다. 수비 조직의 중심이 살아나면서 팀 전체의 경기력이 한층 정돈된 모습이었다. 시즌 막판으로 향하는 시점에서 필요한 안정감을 되찾은 셈이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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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은 이제 우승을 향해 구체적인 계산에 들어갔다. 흐름을 유지한다면 목표 달성은 시간 문제로 보인다. 김민재가 중심을 지키는 수비가 그 기반이 되고 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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