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서 소방관 2명, 화재 현장 고립돼 참변(종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 완도의 냉동창고 화재 현장에 출동한 소방관 2명이 불길이 급격히 확산한 현장에 고립돼 숨졌다.
12일 오전 8시 25분께 전남 완도군 군외면 한 수산물 가공업체 냉동창고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119 상황실에 접수됐다.
불길이 화재 초기보다 거세지면서 소방관들의 현장 활동 중 다량의 검은 연기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소방관 2명 사망' 완도 수산물 냉동창고 화재 (완도=연합뉴스) 12일 오전 8시 25분께 전남 완도군 군외면 한 수산물 가공업체 냉동창고에서 난 불로 내부에 진입하던 소방관 2명이 숨졌다. 사진은 진화와 수색 작업 벌이는 소방 당국. 2026.4.12 [독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in@yna.co.kr](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12/yonhap/20260412120427126grie.jpg)
(완도=연합뉴스) 정회성 천정인 정다움 기자 = 전남 완도의 냉동창고 화재 현장에 출동한 소방관 2명이 불길이 급격히 확산한 현장에 고립돼 숨졌다.
12일 오전 8시 25분께 전남 완도군 군외면 한 수산물 가공업체 냉동창고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119 상황실에 접수됐다.
소방 당국은 오전 8시 31분께 선착대 도착 후 오전 9시를 기해 대응 1단계를 발령했으며, 이후 내부에 진입한 소방관 2명이 오전 9시 2분께 실종됐다.
불길이 화재 초기보다 거세지면서 소방관들의 현장 활동 중 다량의 검은 연기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실종된 대원들의 위치 정보를 확인한 소방 당국은 오전 10시 2분께 완도소방서 소속 A(44) 소방위를 숨진 상태로 수습했다.
이후 오전 11시 23분께 해남소방서 지역대 소속인 B(30) 소방사도 실종 상태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화재 현장에서는 수산물 업체 관계자 1명도 연기를 들이마시고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
당국은 인원 115명, 장비 39대를 투입해 오전 11시 26분께 진화를 마무리했다.
화재는 냉동창고 내부에서 페인트 제거를 위한 토치 작업 중 발생한 것으로 잠정 파악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화재 원인과 소방관들의 사망 경위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이날 이재명 대통령과 김민석 국무총리,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실종 소방관 구조 등에 가용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하라고 지시했다.
hs@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문채원, 6월 교제하던 연인과 결혼…"예식은 비공개 진행" | 연합뉴스
- [쇼츠] 병원 털려던 도둑…셔터에 끼어 6시간 '대롱' | 연합뉴스
- 한동네 중·고교생 무면허 운전…"당근서 차량 구매"(종합) | 연합뉴스
- 李대통령 "국힘, 조폭설 퍼뜨려 질 대선 이겨…사과 안 하나"(종합) | 연합뉴스
- 양주 아동학대 의심 3살 아이 치료중 숨져…부검 예정(종합) | 연합뉴스
- 광주 한 중학교서 학생이 교사 밀쳐, 뇌진탕 증상 | 연합뉴스
- 삼척 환선굴 내 전망대서 60대 관광객 추락해 숨져 | 연합뉴스
- 길거리서 술취한 여성 부축해 사무실 데려간 30대 긴급체포 | 연합뉴스
- 17만원에 피카소 작품 얻었다…자선 복권 참여했다가 큰 행운 | 연합뉴스
- "초지능 AI 나오면 인류는 멸종한다"…美 전문가의 섬뜩한 경고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