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콘통 인기에 되팔이까지…‘요시’ 아시나요? [언박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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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진입니다."
5만원짜리 팝콘통이 등장했다.
요시가 품에 안고 있는 알을 팝콘 용기로 활용한 '요시 팝콘통'의 가격은 2만9000원이다.
10일 기준 팝콘통의 중고가는 번개장터에서 최대 9만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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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가도 안정적 수입 위한 캐릭터 협업 열풍
![요시 팝콘통이 한정판 거래 플랫폼 크림에서 재판매되고 있다. [크림 갈무리]](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12/ned/20260412120404936mfut.png)
[헤럴드경제=박연수 기자] “매진입니다.”
5만원짜리 팝콘통이 등장했다. 지난 9일 영화관 CGV에서 판매를 시작한 요시 팝콘통이다. 물량 부족에 리셀 시장에도 나타났다.
요시가 품에 안고 있는 알을 팝콘 용기로 활용한 ‘요시 팝콘통’의 가격은 2만9000원이다.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팝콘통을 인테리어 용품이나 피규어로 사용할 수 있다는 글이 돌면서 열풍이 불었다.
10일 기준 팝콘통의 중고가는 번개장터에서 최대 9만원에 달한다. 한정판 크림 플랫폼 크림에서도 인기 상품 2위에 올랐다. 크림에서는 5만1000원에 판매 중이다. 그래도 인기 폭발이다. 실시간 접속자는 4000명까지 몰렸다. CGV는 현재 재입고를 공지한 상황이다.
캐릭터 협업은 이제 ‘필승 전략’이 됐다. 기존 수요에 팬덤까지 더해진다. 특히 팬덤 소비자들은 ‘덕질 소비’ 성향이 강하다. 캐릭터를 위해서라면 지출을 아끼지 않는다.
유통 업계도 캐릭터에 손을 벌리고 있다. 편의점 CU가 대표적이다. 지난달 18일 원숭이 캐릭터 ‘핑루’와 손을 잡고 ‘요즘핑크 그릭요거트’를 선보였다. 요거트 제품에 핑루 히퍼 3종 중 1개가 랜덤으로 담겨있다. 현재 누적 판매량은 3만개에 달한다. CU 관계자는 “수요가 몰리며 발주 중단과 재개가 반복되고 있다”며 “점포당 1개씩만 입고되고 있다”고 전했다.
CU는 캐릭터 굿즈 맛집으로 주목받고 있다. 작년에는 인기 캐릭터 ‘가나디’와 협업한 얼굴모양 병뚜껑에 소비자들이 반응했다. 당시 초도 물량 3만개는 빠르게 동났다. 지금은 망고 주스 등으로 제품군을 늘렸다.
공격적으로 굿즈 전략을 펼치는 스타벅스도 캐릭터 IP(지식재산권) 확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지난 1월 출시한 ‘베이비 마일로’ 협업 제품은 아침부터 대기줄을 만들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한정판 폴더블 백은 출시 3일 이내 소진됐으며, 리유저블 컵 증정 이벤트는 매일 정해진 물량가 소진되며 인기를 끌었다. 오는 15일부터는 6월 개봉을 앞둔 애니메이션 ‘토이스토리’와 협업한 제품을 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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