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이동형 재난통신 차량 기술', 아태 국제표준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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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가 개발한 이동형 재난통신 차량 기술이 아시아·태평양 지역 국제표준으로 채택됐다.
행정안전부는 해당 기술이 아시아·태평양 전기통신협력기구(APT) 무선통신그룹(AWG) 회의를 통해 국제표준에 반영됐다고 12일 밝혔다.
오금호 국립재난안전연구원은 "이번 국제표준 개정을 통해 우리나라의 재난통신 기술과 운영 경험을 공유하고 아태지역 재난 대응 역량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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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한지명 기자 = 우리나라가 개발한 이동형 재난통신 차량 기술이 아시아·태평양 지역 국제표준으로 채택됐다.
행정안전부는 해당 기술이 아시아·태평양 전기통신협력기구(APT) 무선통신그룹(AWG) 회의를 통해 국제표준에 반영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표준 개정은 지난 10일 열린 무선통신그룹(AWG, APT Wireless Group) 회의에서 결정됐으며, 한국이 제안한 기술이 기술적 우수성을 인정받아 반영됐다.
이동형 재난통신 차량 기술은 지진, 화재, 홍수 등 대형 재난으로 기존 통신망이 마비될 경우 통신 장비를 탑재한 차량이 현장에 투입돼 구조·구급 활동에 필요한 통신을 지원하는 기술이다.
그동안 재난안전(PS-LTE), 철도(LTE-R), 해상(LTE-M) 등 다양한 통신망이 동일 주파수 대역을 사용할 경우 전파 간섭으로 통신 품질이 저하되는 문제가 있었다.
이에 우리나라는 전파 간섭을 최소화할 수 있는 위치 선정 기술과 위성을 활용한 통신망 연계 기술 등을 제안했으며, 해당 기술이 이번 국제표준에 반영됐다.
정부는 이번 성과를 통해 우리나라 재난통신 기술과 운영 경험을 공유하고,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재난 대응 역량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오금호 국립재난안전연구원은 "이번 국제표준 개정을 통해 우리나라의 재난통신 기술과 운영 경험을 공유하고 아태지역 재난 대응 역량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hj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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