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설종진 감독 “안우진 80~90% 회복…157㎞까지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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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히어로즈 우완 투수 안우진의 복귀 시계가 본격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설종진 키움 감독은 경기 전 인터뷰에서 안우진의 현재 상태에 대해 "불펜 피칭에서 시속 157㎞까지 나왔다"며 "전체적으로 80~90% 정도 올라온 상태"라고 밝혔다.
설 감독은 "일단은 안우진 뒤에 배동현을 함께 붙일 계획이다"며 "안우진이 4이닝을 던지는 시점부터는 다른 투수와 나눠 던지는 형태가 될 수 있다. 이후 4선발 자리를 두고 판단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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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이닝까지 실전 테스트 후 이상 없으면 이닝 확대
[고척=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키움히어로즈 우완 투수 안우진의 복귀 시계가 본격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구속은 이미 전성기 시절에 근접했다. 남은 과제는 이닝 소화와 통증 여부다.
안우진은 12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6 KBO리그 롯데자이언츠와 홈경기에 선발투수로 나선다.

설종진 키움 감독은 경기 전 인터뷰에서 안우진의 현재 상태에 대해 “불펜 피칭에서 시속 157㎞까지 나왔다”며 “전체적으로 80~90% 정도 올라온 상태”라고 밝혔다. 다만 “가장 중요한 건 통증이 없는 것”이라며 신중한 접근을 강조했다.
키움은 안우진을 선발로 기용하면서 단계적으로 이닝을 늘려갈 생각이다. 설 감독은 “캠프 때부터 1이닝, 2이닝, 3이닝 순으로 늘려가는 프로그램을 짜서 준비해왔다”며 “오늘 등판 이후 몸 상태를 확인한 뒤 다음 단계를 결정할 것”이라고 했다.
등판 간격 역시 고정하지 않았다. 컨디션에 따라 이틀 뒤 1이닝을 한 차례 더 던질지, 나흘 휴식 후 2이닝으로 넘어갈지를 판단한다. 설 감독은 “피로감과 불편함 여부를 선수와 트레이너가 함께 체크한 뒤 결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일각에서 제기된 불펜 활용 가능성에는 선을 그었다. 설 감독은 “처음부터 선발로 준비해왔고, 선발로 쓰기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라며 “계획대로 갈 것”이라고 못 박았다.
복귀 이후 역할 변화도 변수다. 안우진이 3이닝 이상을 소화할 수 있는 단계에 들어서면 기존 선발진과의 역할 조정이 불가피하다. 설 감독은 “일단은 안우진 뒤에 배동현을 함께 붙일 계획이다”며 “안우진이 4이닝을 던지는 시점부터는 다른 투수와 나눠 던지는 형태가 될 수 있다. 이후 4선발 자리를 두고 판단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안우진의 복귀는 단순한 전력 보강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설 감독은 “우진이가 자신의 퍼포먼스를 보여준다면 투수뿐 아니라 타자들까지 팀 전체 분위기가 좋아질 것”이라며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이석무 (sport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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