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 상승세 꺾였다…3차 최고가격제 효과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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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주유소 판매 가격의 상승 흐름이 눈에 띄게 완만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가 시행한 3차 석유 최고가격제 영향이다.
석유 최고가격제는 정유사가 주유소에 공급하는 가격에 제한을 두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통상 2~3주 정도의 간격을 두고 반영되는 만큼, 최근 국제유가 흐름이 실제 주유소 가격에 미치는 영향은 향후 점진적으로 나타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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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휘발유·경유 상승폭 1원 미만 축소

[더팩트ㅣ김정산 기자] 국내 주유소 판매 가격의 상승 흐름이 눈에 띄게 완만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가 시행한 3차 석유 최고가격제 영향이다. 특히 서울 지역 경유 가격은 추가 상승 없이 전날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12일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 집계에 따르면 오전 11시 기준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가격은 L당 1992.27원으로 하루 전보다 0.73원 올랐다. 경유 역시 0.60원 상승한 1985.80원을 기록했지만, 상승 폭은 1원에도 미치지 못했다.
수도권에서는 둔화 흐름이 더 뚜렷하게 나타났다. 같은 기간 서울 휘발유 가격은 L당 2024.35원으로 0.12원 오르는 데 그쳤고, 경유는 2009.80원을 유지하며 0.01원 감소했다.
시장에서는 공급 가격 상한을 설정한 정책 효과가 점차 반영되기 시작한 것으로 해석한다. 석유 최고가격제는 정유사가 주유소에 공급하는 가격에 제한을 두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정부는 지난달 13일 1차 시행 이후 같은 달 27일 2차를 거쳐 이달 10일부터 3차 조치를 이어갔다.
이번 3차 조치에서도 가격 상한은 유지했다. 휘발유는 ℓ당 1934원, 경유는 1923원, 등유는 1530원으로 이전과 동일한 수준을 적용했다.
국제유가는 최근 소폭 하락 흐름을 보였다. 미국과 이란 간 협상 기대가 반영되면서 브렌트유는 배럴당 95.20달러로 내려왔고,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역시 96.57달러로 마감했다.
다만 해외 원유 가격 변동이 국내 소비자 가격에 반영되기까지는 일정한 시차가 존재한다. 통상 2~3주 정도의 간격을 두고 반영되는 만큼, 최근 국제유가 흐름이 실제 주유소 가격에 미치는 영향은 향후 점진적으로 나타날 전망이다.
kimsam119@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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