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美측 추가 면담 요청에 조기 출국…"민생 지키는 외교"(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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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미국 측의 추가 면담 요청으로 기존 계획보다 이틀가량 앞당겨 11일 조기 출국한 것으로 확인됐다.
국민의힘은 장 대표의 방미를 두고 지방선거를 앞둔 외유성 일정이라는 비판이 나오는 데 대해, 한미동맹과 민생경제를 함께 챙기기 위한 외교 일정이라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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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동맹·관세·중동 전쟁 여파 논의…민생 챙기는 외교 될 것"

(서울=뉴스1) 구진욱 홍유진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미국 측의 추가 면담 요청으로 기존 계획보다 이틀가량 앞당겨 11일 조기 출국한 것으로 확인됐다. 국민의힘은 장 대표의 방미를 두고 지방선거를 앞둔 외유성 일정이라는 비판이 나오는 데 대해, 한미동맹과 민생경제를 함께 챙기기 위한 외교 일정이라고 반박했다.
최보윤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12일 국회 소통관 백브리핑에서 장 대표의 조기 출국 배경과 관련해 "어제 오전에 미국 출국했다"며 "당 일정이 공개된 이후 미국 측에서 여러 면담 요청이 있었고, 미국 측 요청에 따라서 조기 출국하게 됐다"고 밝혔다.
당초 장 대표는 14일부터 16일까지 2박 4일 일정으로 미국 워싱턴DC를 방문할 예정이었다. 미국 국제공화연구소(IRI) 초청으로 이뤄지는 이번 방문에서 장 대표는 방미 기간 한미동맹을 주제로 연설하고, 미 하원 외교위원회 동아시아·태평양소위원장인 영 김 의원을 비롯해 상·하원 관계자 등 미국 정계 인사들과 만날 것으로 예상됐다.
하지만 미국 측의 추가 요청으로 일정을 앞당겨 출국한 것이다. 국민의힘에 따르면 장 대표의 귀국 일정은 기존대로 금요일인 17일이 될 전망이다.
이번 방미에는 한미 의원연맹 간사인 조정훈 의원, 당대표 특보단장 김대식 의원 외에도 김민수 최고위원과 국민의힘 국제국장도 동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국민의힘은 장 대표가 현지에서 만날 세부적인 미국 측 인사와 일정에 대해서는 비공개 입장을 유지했다. 최 수석대변인은 "미국에서 만나는 일정은 비공식 일정이 상당히 있고 외교 관례상 면담 대상을 공개적으로 일일이 밝히기 어려운 점은 양해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국민의힘은 이번 방미가 지방선거 국면과 무관하지 않다고도 강조했다. 최 수석대변인은 장 대표의 방미를 두고 당 안팎에서 비판이 제기되는 데 대해 "지방선거를 앞둔 일정과 국제정세 일정이 모두 중요한 부분"이라며 "민생에 필요한 것을 미국과 협력할 수 있다는 점이 오히려 지방선거와 민생에 도움이 된다는 판단"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방선거에서 국민께 말씀드릴 수 있는 가장 확실한 성과가 민생을 지키는 외교 아니겠느냐"라면서 "민생을 지키는 외교와 지방선거 승리는 하나로 이어져 있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방미를 통해 한미동맹의 굳건함을 국제사회에 각인하고, 중동 전쟁 여파와 통상·관세 문제 등 경제 현안 대응 방안도 미국 측과 논의하겠다는 게 국민의힘 설명이다.
최 수석대변인은 "이재명 대통령의 SNS 외교 발언이 국제적으로 논란이 되고 있고, 한미동맹에 대한 우려 시각도 있다"며 "한미동맹이 흔들림 없이 견고하다는 사실을 국제사회에 각인시키는 의미가 있다"고 했다.
또 "통상, 관세, 방위비 등 양국 핵심 현안에 대한 미국 측 기류를 청취할 예정"이라면서 "우리 기업과 국민이 겪는 부담을 덜기 위해 보수정당 차원의 소통 채널을 선제적으로 강화하려는 노력"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중동 전쟁으로 유가가 치솟고 포장 비닐조차 부족해 소상공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현장의 어려움을 미국 측에 직접 전달하고 글로벌 공급망과 에너지 안보 현안에 대해서도 인식을 공유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장 대표도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조기 출국 사실을 알리며 이번 지방선거 의미를 부각했다. 그는 "저는 어제, 세계의 자유를 지키는 최전선 워싱턴으로 출발했다"며 "이번 6·3 지방선거는 자유와 민주주의를 지키는 거대한 전선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kjwowe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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