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무례함 선 넘었다…처음 본 소개팅남에 "몸 바칠 수 있나" ('대군부인')

태유나 2026. 4. 12.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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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허남준이 아이유 소개팅남으로 등장했다.

MBC 금토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은 입헌군주제 대한민국을 배경으로 모든 것을 가진 재벌이지만, 신분이 평민이라 답답한 여자 성희주(아이유 분)와 왕의 아들이지만 아무것도 가질 수 없어 슬픈 남자 이안대군(변우석 분)의 이야기를 그린 로맨스 드라마다.

'21세기 대군부인'과 180도 다른 '악질 재벌'로 파격 변신한 허남준이 얼마나 완성도 높은 열연을 펼칠지 기대가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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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태유나 기자]

아이유가 소개팅남에게 무례한 발언을 했다./사진제공=MBC

배우 허남준이 아이유 소개팅남으로 등장했다. 

MBC 금토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은 입헌군주제 대한민국을 배경으로 모든 것을 가진 재벌이지만, 신분이 평민이라 답답한 여자 성희주(아이유 분)와 왕의 아들이지만 아무것도 가질 수 없어 슬픈 남자 이안대군(변우석 분)의 이야기를 그린 로맨스 드라마다. 허남준은 희주의 소개팅남 김연준 역으로 특별 출연했다. 

아이유가 소개팅남에게 무례한 발언을 했다./사진제공=MBC


지난 11일 방송된 2회에서 연준은 왕립 미술관을 배경으로 희주와 짧지만 강렬한 만남을 가졌다. 앞서 한 차례 희주의 갑작스러운 맞선 일정 변경에도 이해해 준 연준의 너그러운 배려심은 소개팅 자리에서도 계속된 바. 작품에 몰두한 희주의 눈치를 살피며 쭈뼛거리는 연준의 어리숙한 기색은 시청자들의 미소를 자아냈다. 특히 긴장감 역력한 목소리와 상기된 얼굴로 대화를 이어가려는 그의 노력은 색다른 케미를 완성했다.

그것도 잠시 연준은 자신과의 관계를 철저히 비즈니스로 취급하는 희주의 독설에 당황했다. 평생 돈을 쓰게 해 주겠다며 “내가 끝까지 올라갈 수 있도록 그 한 몸 바칠 수 있나?”라고 몰아붙이는 희주의 오만함에 압도당한 것. 계속되는 무례에 어쩔 줄 몰라 하던 그는 “우리 결혼은 어려울 것 같습니다”라며 거절의 뜻을 밝혀 씁쓸한 여운과 아쉬움을 남겼다.

허남준은 상대의 기세에 눌려 당황하는 인물의 순박한 면면을 리얼하게 그려내며 짧은 등장임에도 짙은 인상을 남겼다. 그런 그가 오는 5월 8일 첫 방송하는 SBS 새 금토드라마 ‘멋진 신세계’ 주인공 차세계로 돌아온다. ‘21세기 대군부인’과 180도 다른 ‘악질 재벌’로 파격 변신한 허남준이 얼마나 완성도 높은 열연을 펼칠지 기대가 모인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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