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2경기 연속 멀티히트 활약…타율 0.174→0.200 상승

이상필 기자 2026. 4. 12.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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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2경기 연속 멀티히트를 달성했다.

이정후는 12일(한국시각)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오리올 파크 앳 캠든 야즈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원정경기에 우익수 겸 6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이정후는 2경기 연속 멀티히트를 달성하며 시즌 타율을 0.174에서 0.200(50타수 10안타)으로 끌어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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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2경기 연속 멀티히트를 달성했다.

이정후는 12일(한국시각)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오리올 파크 앳 캠든 야즈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원정경기에 우익수 겸 6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이정후는 2경기 연속 멀티히트를 달성하며 시즌 타율을 0.174에서 0.200(50타수 10안타)으로 끌어 올렸다. 시즌 초반 극심한 타격 부진을 겪고 있지만, 조금씩 타격감을 찾아가는 모습이다.

이날 이정후는 2회초 1사 2루 찬스에서 첫 타석에 등장해 볼티모어 우완 선발 크리스 배싯을 상대했지만,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하지만 두 번째 타석은 달랐다. 팀이 1-2로 뒤진 4회초 1사 1,2루 찬스에서 등장한 이정후는 배싯을 상대로 좌익수 방면 안타를 기록, 만루를 만들었다.

샌프란시스코는 이정후의 안타로 만든 만루 찬스에서 엘리엇 라모스의 내야 땅볼로 1점을 추가, 2-2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이정후는 팀이 2-4로 뒤진 6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세 번째 타석에 들어섰지만, 좌익수 라인드라이브 아웃으로 물러났다.

하지만 팀이 2-6으로 끌려가던 9회초 선두타자로 맞이한 네 번째 타석에서는 상대 마무리 투수 라이언 헬슬리를 상대로 우익수 방면 안타를 기록하며 멀티히트를 달성했다.

이정후는 라모스의 안타로 2루를 밟았지만, 후속타 불발로 홈에 들어오지는 못했다.

한편 샌프란시스코는 볼티모어에 2-6으로 졌다.

샌프란시스코는 6승9패, 볼티모어는 7승7패를 마크했다.

샌프란시스코 선발투수 로건 웹은 6이닝 5피안타 6탈삼진 3사사구 4실점에 그치며 시즌 2패(1승)째를 기록했다.

볼티모어는 선발투수 배싯이 4.2이닝 7피안타 2탈삼진 1볼넷 2실점(1자책)으로 물러난 이후, 불펜진이 4.1이닝 무실점을 합작하며 승리의 발판을 놨다. 제레미아 잭슨은 홈런 포함 3안타 2타점으로 맹타를 휘두르며 승리의 주역이 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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