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차 최고가 이후 기름값 둔화 뚜렷…일각선 '재정부담'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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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제품 3차 최고가격제 시행 3일차인 12일 기름값 상승 폭이 크게 낮아졌다.
전국을 비롯해 부산 등 주요 지역의 휘발유·경유 상승 폭은 0~1원대로 둔화됐고, 특히 서울의 경유 가격은 소폭이지만 하락세로 전환됐다.
기름값 상승 폭 둔화는 지난 10일 0시부터 적용된 석유제품 3차 최고가격이 2차 때와 동결된 데 따른 결과로 분석된다.
휘발유 기준 3차 최고가는 ℓ당 1934원, 경유와 등유는 각각 1923원과 153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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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보다 0.73원 올라…서울 경유는 하락세 전환
부산도 같은 흐름…'3차 최고가 동결' 놓고 논란

석유제품 3차 최고가격제 시행 3일차인 12일 기름값 상승 폭이 크게 낮아졌다.
전국을 비롯해 부산 등 주요 지역의 휘발유·경유 상승 폭은 0~1원대로 둔화됐고, 특히 서울의 경유 가격은 소폭이지만 하락세로 전환됐다.
12일 한국석유공사의 유가정보 공시 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전국 주유소에서 판매된 보통휘발유(이하 휘발유) 평균 가격은 1992.27원(이하 ℓ당)으로 전날보다 0.73원 올랐다.
지난 1일(1909.78원) 1900원을 넘어선 이후 계속 상승세를 이어가기는 했지만, 그간 상승 폭을 키워 온 것과 비교하면 대폭 둔화한 모습이다.
같은 시간 경유 가격(1985.80원)도 전날보다 0.60원 상승했다.
이미 2000원대로 올라선 서울의 휘발유 가격은 이날 2024.35원까지 올랐으나 전일 대비 상승 �G은 역시 0.12원에 그쳤다.
특히 경유는 2009.80원으로 전날보다 0.01원 떨어졌다.
부산의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1986.07원으로 전날보다 1.18원 올랐다. 경유(1979.92원)는 0.40원 상승했다.
기름값 상승 폭 둔화는 지난 10일 0시부터 적용된 석유제품 3차 최고가격이 2차 때와 동결된 데 따른 결과로 분석된다.
휘발유 기준 3차 최고가는 ℓ당 1934원, 경유와 등유는 각각 1923원과 1530원이다.
산업부는 “미국·이란의 ‘2주간 휴전’ 발표로 국제유가가 급락하면서 변동성이 확대된데다 유가가 민생 물가에 미치는 영향이 계속되고 있다는 점을 함께 고려해 3차 최고가를 동결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정부의 3차 최고가격 동결을 놓고 일부 논란도 제기된다. ‘국제유가 원동 원칙’을 어겼다는 지적이 나온다.
최근 국제유가가 급등한 흐름만 보면 3차 최고가격은 당연히 인상됐어야 하지만 정부 스스로가 이를 지키지 않았다는 것이다.
최고가격은 아시아 시장 벤치마크인 싱가포르 국제 석유제품 가격(MOPS)의 최근 2주간 평균 변동률을 반영해 산정된다.
MOPS 변동률만 고려하면 3차 최고가격은 인상 요인이 컸다. MOPS 기준으로 지난 2주간 휘발유 가격은 1.6%, 경유 가격은 23.7%, 등유 가격은 11.5% 각각 상승했다.
이에 따라 정부의 재정 부담이 가중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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