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 STAR] '안필드 최연소 득점자 등극' 은구모하, 살라 대체자 찾는 리버풀에 이름 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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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 은구모하가 자신의 이름을 확실히 각인시켰다.
리버풀은 12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에 위치한 안필드에서 열린 2025-26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32라운드에서 풀럼을 2-0으로 제압했다.
공식전 3연패에 빠져 있던 리버풀에 선제골은 무엇보다 중요했다.
기세를 탄 리버풀은 4분 뒤 모하메드 살라의 추가골까지 더하며 두 골 차 리드를 잡았고, 이후 실점 없이 경기를 마무리하며 2-0 승리를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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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이태훈 기자] 리오 은구모하가 자신의 이름을 확실히 각인시켰다.
리버풀은 12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에 위치한 안필드에서 열린 2025-26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32라운드에서 풀럼을 2-0으로 제압했다.
공식전 3연패에 빠져 있던 리버풀에 선제골은 무엇보다 중요했다. 그리고 그 임무를 '17세' 은구모하가 해냈다. 전반 36분, 중원에서 흘러나온 공을 가로챈 비르츠가 전진하며 공격을 이끌었고, 템포를 조절한 뒤 왼쪽 측면의 은구모하에게 연결했다. 공을 받은 은구모하는 수비수와의 일대일 상황에서 간결한 움직임으로 공간을 만든 뒤 오른발 감아차기를 시도했고, 공은 그대로 골문 안으로 빨려 들어갔다.
기세를 탄 리버풀은 4분 뒤 모하메드 살라의 추가골까지 더하며 두 골 차 리드를 잡았고, 이후 실점 없이 경기를 마무리하며 2-0 승리를 챙겼다.
경기 후 은구모하는 영국 '스카이 스포츠'를 통해 "안필드에 와서 승점 3점을 가져가는 건 정말 기분 좋은 일이다. 오늘도 분위기가 훌륭했고, 긍정적인 하루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은 17세의 은구모하에게 더욱 특별한 날이었다. 그는 이 골로 안필드에서의 데뷔골을 기록함과 동시에 프리미어리그 기준 리버풀 역대 최연소 안필드 득점자로 이름을 올렸다. 17세 225일의 나이로, 2012년 10월 17세 317일에 기록을 세웠던 라힘 스털링을 넘어섰다.
은구모하는 "특별한 골이다. 로보(앤디 로버트슨)가 공간을 만들어줬고, 나는 안쪽으로 파고들어 코너를 노렸다"고 득점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나에게 리버풀은 세계에서 가장 큰 클럽이다. 이렇게 어린 나이에 시작할 수 있었고, 감독과 선수들이 나를 믿어준다. 나는 계속 열심히 노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리버풀은 유망주 한 명의 등장으로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은구모하의 깜짝 활약은 단순한 한 경기 이상의 의미를 남겼고, 향후 팀 내 입지와 활용도에도 적지 않은 변화를 가져올 전망이다. 어린 재능이 만들어낸 한 골이 리버풀의 미래를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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