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종양 이겨낸 이의정, 9살 연하 남친 앞 약 18알 복용 “아무 것도 기억 못 해”(특종세상)






[뉴스엔 강민경 기자]
배우 이의정이 하루에 약 18개를 복용해 남들과 하루의 시작이 늦다고 밝혔다.
최근 채널 '특종세상 - 그때 그 사람'에는 '41살 남자친구, 9살 연상이에요. 번개머리 이의정의 투병을 도와주는 사연'이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은 지난해 방송됐다.
이의정은 "고관절 수술한 지 10년 넘어서 지금은 다 닳았다. 운동해서 그 주변 근육을 키워서 수명을 좀 더 길게 10년만 좀 더 길게 했으면 좋겠다고 말씀을 해주시더라. 왜냐하면 두 번째 수술 잘못되면 평생 휠체어만 타야 한다는 이런 이야기가 나와서 무섭고 겁이 났다"고 털어놨다.
이의정은 2006년 뇌종양 판정을 받았다. 악성 종양을 이겨냈으나 고관절 괴사로 후유증을 앓고 있었다. 그는 과거 번개 머리로 화제를 모았으며 시대의 아이콘으로 등극했다. 이의정은 CF 촬영으로 첫 돈을 받은 금액은 강남에 아파트 하나 살 정도였다.
이의정은 하루에 18개의 약을 복용했다. 약을 먹어야만 잠을 잘 수 있다고. 그는 "매일 15년째 먹고 있다. 매일 먹어야 한다. 살기 위해서 먹는 거다. 우리가 살기 위해서 밥을 먹듯이 저는 살기 위해 약을 먹는다"고 설명했다.
이의정의 옆에는 9살 연하 남자친구가 자리했다. 지인과 팬으로 만났던 두 사람은 연인으로 발전했다. 다음날 아침 이의정은 비몽사몽인 모습으로 등장했다. 이의정은 약으로 인해 하루의 시작이 남들보다 늦었다.
이의정은 "뇌를 재워주는 약을 먹으면 아무것도 기억을 못 한다. 그리고 뇌가 쉬는 타임이 있다. 그 타임 때까지는 계속 잠을 자게 된다"고 전했다.
뉴스엔 강민경 sw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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