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역 주유소 기름값 상승세 둔화

정민수 기자 2026. 4. 12.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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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3차 석유 최고가격제 동결에도 경기도내 주유소 기름값이 오름세를 이어갔지만 상승폭은 둔화된 모습이다.

이후에도 도내 보통 휘발유 평균값의 상승세는 꺾이지 않았고 3차 석유 최고가격제가 시행된 4월 10일 1천994.97원을 기록한 데 이어 이날 1천997원대를 넘어서며 2천 원 대를 눈 앞에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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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3차 석유 최고가격제 동결·중동전쟁 종전 협상 소식에 상승폭 줄어
경기지역 4월 둘째주 보통 휘발유 유가 추이. <오피넷 제공>
정부의 3차 석유 최고가격제 동결에도 경기도내 주유소 기름값이 오름세를 이어갔지만 상승폭은 둔화된 모습이다.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12일 오전 9시 기준 경기도내 주유소 평균 보통 휘발유 가격은 L당 1천997.56원으로 전날(1천996.70원)보다 0.86원 올랐다.

지난 2월 28일 미국·이란의 중도전쟁 발발로 급격하게 오르던 도내 보통 휘발유 평균가격은 3월 10일 1천914.70원까지 상승했다가 1차 석유 최고가격제가 시행된 지난달 13일 1천862.29원으로 소폭 하락한 이후 하락세를 보였다.

하지만 전쟁 장기화 조짐에 다시 상승 전환했고 3월 27일 2차 석유 최고가격제 시행 4일 만에 1천907.13원으로 1천900원대를 돌파했다.

이후에도 도내 보통 휘발유 평균값의 상승세는 꺾이지 않았고 3차 석유 최고가격제가 시행된 4월 10일 1천994.97원을 기록한 데 이어 이날 1천997원대를 넘어서며 2천 원 대를 눈 앞에 뒀다.

같은 시각 경유 가격은 전날(1천989.05원)보다 0.78원 오른 1천989.83원을 기록했다.

도내 경유 가격도 미국·이란 중동전쟁 이후 보통 휘발유 가격과 비슷한 흐름을 보였다.

11일 기준 도내 보통 휘발유 가격이 가장 비싼 곳은 가평군으로 2천34.25원이었고 가장 싼 곳은 과천시로 1천980.00원이었다.

경유도 가평군이 2처20.80원으로 가장 비싸게 팔았고 구리시가 1천974.33원으로 가장 낮은 가격에 판매했다.

정유사의 주유소 공급가격에 상한선을 두는 석유 최고가격제는 지난달 13일 첫 시행된 뒤 같은 달 27일 2차에 이어 지난 10일 3차 시행에 들어갔다.

3차 최고가격은 L당 휘발유 1천934원, 경유 1천923원, 등유 1천530원으로 2차와 같이 동결됐다.

지난 10일(현지시간) 국제유가는 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을 앞두고 소폭 하락했다.

6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전장 대비 0.72달러 내린 배럴당 95.20달러에 거래를 마쳤고 5월 인도분 미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1.30달러 내린 배럴당 96.57달러에 마감했다.

통상 국제유가 변동은 약 2~3주 시차를 두고 국내 주유소 가격에 반영된다.

정민수 기자 jm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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