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코리아, 내일부터 직판제 시행…"전국 동일한 가격으로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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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mercedes-benz)코리아가 오는 13일부터 '리테일 오브 퓨처(RoF)' 제도를 시행한다.
딜러사에 판매를 위탁하는 방식에서, 벤츠코리아가 온오프라인 통합 판매를 담당하는 직판제가 도입되는 것이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소비자들은 벤츠코리아의 직판제 도입과 관련해 실구매 가격의 변동 여부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한국 수입차 시장의 강자인 독일 3사(벤츠·BMW·아우디) 중 직판제를 도입한 것은 벤츠코리아가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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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 브랜드 딜러사의 할인 등이 변수
재고 관리 일원화로 인도 비효율 개선
![[서울=뉴시스] 마티아스 바이틀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대표이사가 국내 벤츠 딜러사 관계자들과 지난 2월25일 서 중구 신라호텔에서 리테일 오브 더 퓨처 협약식을 진행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벤츠 코리아 제공) 2026.2.2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12/newsis/20260412103548146nlyg.jpg)
[서울=뉴시스] 류인선 기자 = 메르세데스-벤츠(mercedes-benz)코리아가 오는 13일부터 '리테일 오브 퓨처(RoF)' 제도를 시행한다.
딜러사에 판매를 위탁하는 방식에서, 벤츠코리아가 온오프라인 통합 판매를 담당하는 직판제가 도입되는 것이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소비자들은 벤츠코리아의 직판제 도입과 관련해 실구매 가격의 변동 여부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기존에는 벤츠코리아와 계약한 11개 업체가 재고를 직접 보유하고, 프로모션을 통해 차량 판매를 촉진했다.
소비자가 발품을 팔아 많은 딜러사를 방문하면, 가장 많은 할인을 제공하는 곳을 통해 실구매가를 낮출 수 있었다.
직판제가 도입되면, 기존의 딜러사들은 차량 인도와 애프터서비스(AS)를 담당하는 대리점 역할을 하게 된다.
벤츠코리아가 모델별 수요와 공급 상황, 시기별 시장 환경에 일괄적으로 가격을 결정하는 구조가 되는 것이다.
이를 두고 업계 내 평가는 엇갈린다.
일괄적인 프로모션 정책이 도입되면, 딜러사별로 차이가 있었던 판매 가격의 투명성이 제고되는 효과가 있다는 평이다.
경쟁 수입차 딜러사가 기존 벤츠 고객의 수요를 흡수하기 위해 공격적인 할인에 나서면, 판매량이 감소할 가능성도 있다.
한국 수입차 시장의 강자인 독일 3사(벤츠·BMW·아우디) 중 직판제를 도입한 것은 벤츠코리아가 처음이다.
벤츠코리아는 지난해 국내에서 6만8467대를 판매해 수입차 시장 2위에 올랐다.
국내 수입차 시장은 지난해 사상 처음으로 30만대를 넘어섰지만, 경쟁은 치열해지고 있다.
BMW코리아가 7만7127대로 1위를 수성했고, 3위 테슬라코리아는 5만9916대로 판매량을 전년비 101.3% 확대했다.
소비자들이 직판제 실시 후 가격 추이를 분석하기 위해, 일시적으로 구매를 늦출 수 있다는 관측도 있다.
차량 출고와 인도의 효율성이 개선되며 판매량이 확대될 가능성을 점치는 이들도 있다.
기존에는 딜러사별로 재고를 보유하면서, 같은 모델을 구입한 소비자라도 구입처에 따라 인도 기간에 차이가 발생했다.
직판제가 시행되면, 재고를 벤츠코리아가 일괄 관리해 이 같은 비효율성이 사라지게 된다는 것이다.
딜러사들도 직판제에 도입에 대비해 판매 방식을 손질하고 있다.
국내에서 19개의 전시장을 운영 중인 벤츠코리아 딜러사 한성자동차는 24시간 통합고객센터 운영에 나섰다.
AS가 등 서비스 품질의 중요성이 부각되자 한성자동차는 서비스센터 확장 투자 계획도 내놨다.
업계 관계자는 "벤츠코리아의 직판제 도입은 수입차 시장의 올해 최대 변수로 부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y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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