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김지원 다음은 고윤정, 박해영 작가의 새로운 뮤즈 탄생할까 [MD피플]

[마이데일리 = 김하영 기자] 출연작마다 '화제성 1위'를 기록하며 대세 배우로 자리매김한 고윤정이 박해영 작가의 신작을 통해 새로운 도약을 예고했다. 삶의 비애와 따뜻함을 관통하는 필력의 박해영 작가와 트렌디한 감각의 고윤정의 조합이 빚어낼 시너지가 벌써부터 기대된다.
'모자무싸'는 잘난 친구들 사이에서 혼자만 안 풀려 시기와 질투로 괴로워 미쳐버린 인간의 평화 찾기를 따라가는 작품이다.
고윤정은 지난해 tvN '언젠가는 슬기로운 전공의생활'(이하 '언슬전')과 올해 초 넷플릭스 '이 사랑 통역 되나요?'(이하 '이사통') 이후 초고속 복귀 행보를 이어간다. 방영 내내 TV/OTT 통합 화제성 출연자 부문 1위를 석권한 그는 단순히 빼어난 외모를 넘어 탄탄한 연기력과 파급력을 입증하며 명실상부한 대세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모자무싸'에서 고윤정은 차가운 외면 뒤에 깊은 내면의 감정을 숨긴 인물 변은아 역을 맡아 자신의 진가를 가감 없이 드러낼 예정이다. 섬세한 감정선은 물론 찰나의 눈빛만으로도 분위기를 압도하는 고윤정의 연기력은 극의 몰입도를 최고조로 끌어올린 전망이다.
무엇보다 박해영 작가와의 만남은 이번 작품의 가장 강력한 흥행 카드다. 박 작가는 tvN '또 오해영'의 서현진, '나의 아저씨'의 아이유, JTBC '나의 해방일지' 김지원 등 배우들의 숨겨진 진가를 끌어내며 인생 캐릭터를 탄생시켜온 히트메이커다. 작가가 설계한 촘촘한 감정의 서사 위에 고윤정이 자신만의 색채를 어떻게 입혀낼지, 그가 박해영의 새로운 '뮤즈'로 거듭날 수 있을지가 이번 작품의 핵심 관전 포인트다.
사실 고윤정에게 '모자무싸'는 그 어느 때보다 남다른 의미를 갖고 있다. 디즈니+ '무빙'으로 정점을 찍은 이후 뜻하지 않은 외적 요인들이 겹치며 약 1년 8개월이라는 긴 공백을 견뎌내야 했기 때문이다. 끊겼던 흥행맥을 '언슬전'과 '이사통'으로 다시 잇는 데 성공한 그에게 박해영 작가와의 만남은 대세 배우로서의 입지를 완전히 굳힐 결적정인 승부처인 셈이다.

이처럼 고윤정에게 '모자무싸'는 단순한 차기작을 넘어 반드시 성공을 거둬야 하는 절실한 이정표와 같다. 하지만 상황이 녹록지는 않다. 아이유·변우석 주연의 MBC '21세기 대군부인'이 방영됐고, 유연석 주연의 SBS '신이랑 변호사' 역시 여전히 금토극 시장을 선점하고 있기 때문이다.
강력한 경쟁작들이 포진한 상황에서 고윤정이 박해영 작가의 손을 잡고 대세 굳히기에 성공할지, 아니면 치열한 시청률 경합 속에서 고전하게 될지 이번 작품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험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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