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도현·오선우 없는 KIA 1루, 혹시 카스트로 긴급투입? 꽃범호는 신중하다…김도영 긴장시킨 이 선수 돌아온다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박)민이가 다음주에 올 수 있다.”
KIA 타이거즈는 현재 전문 1루수 요원이 박상준(25)밖에 없다. 윤도현(23)과 오선우(30)가 타격부진으로 한꺼번에 1군에서 말소된 탓이다. 박상준은 듬직한 체구에 컨택과 한 방을 갖춘 타자로 성장할 자질이 있다는 평가다.

퓨처스리그 타점 1위를 달리지만, 1군은 처음이다. 10~11일 대전 한화 이글스전서는 무안타에 그치며 타율이 0.188까지 내려갔다. 다음주가 되면 오선우가 1군에 돌아올 수 있지만, 이범호 감독은 실적을 요구한 상태다. 윤도현은 발등, 허리 잔부상으로 쉬고 있다.
이범호 감독은 다음주가 되면 1루를 박상준으로 계속 갈지, 대체자들을 합류를 시킬지, 오선우를 복귀시킬지 결정해야 한다. 단, 현 시점에서 확실한 원칙은 있다. 외국인타자들을 1루로 쓰지 않는 것이다. 일단 주전 유격수 제리드 데일(26)은 당연히 안 된다. 1루도 가능한 선수지만, 내야 수비의 핵심을 주전 1루수로 쓰는 건 말이 안 된다.
그래서 이범호 감독에게 10일 한화전을 앞두고 헤럴드 카스트로(33)의 1루수 기용 가능성을 물었다. 이범호 감독은 “지금은 상준이를 쓰고 뒤에 (김)규성(29)이를 붙여 놓으려고 생각한다. 카스트로는 1루는 그렇게 많이 안 본 것 같은데…2루를 많이 봤다. 아마 외야를 보다가 1루에 들어오면 쉽지 않을 것이다”라고 했다.
카스트로는 포수 빼고 다 해본 만능 수비수다. 베이스볼레퍼런스에 따르면 메이저리그 통산 505⅓이닝으로 1125⅓이닝의 2루수 다음으로 많이 본 포지션이다. 그러나 경기수가 68경기밖에 안 된다. 경험이 많지 않다. 때문에 이범호 감독은 카스트로의 1루수 기용 가능성을 사실상 배제했다.
결정적으로 카스트로는 김도영, 나성범, 김선빈과 함께 중심타선을 이끌어가야 하는 선수다. 컨택이 워낙 좋지만, 아직 KBO리그에 적응하는 단계다. 타격에서 신경 쓸 게 많은데 경험 많지 않은 포지션까지 맡겨 수비에 스트레스를 주고 싶지 않은 것이다.
이범호 감독은 “선수가 갑자기 그렇게 바꾸면 컨디션이 저하될 수 있다. 신경 쓰면서 가야 한다”라고 했다. KBO리그와 ABS 적응이 더 중요하다. 그는 “2S 이후 걱정하면서 타격했지 않나 싶다. 2S 이후 확실한 네 스트라이크존을 만들라고 주문했다. 그런 걸 적응하면 툭툭 치는 건 좀 없어지지 않을까”라고 했다.
계속해서 이범호 감독은 “카스트로는 스트라이크존에 들어오는 공의 컨택 능력은 좋은 선수다. 볼이 왔을 때 선택하는 부분에서 좀 실수가 많았다. ABS가 자꾸 몸에 적응되면 금방 좋아지지 않을까 싶다”라고 했다.

박상준이 주전 1루수를 지키면 이범호 감독은 김규성을 1루 백업으로 본다. 허리통증으로 최근 1군에서 빠진 박민도 다음주에 1군 합류가 가능하다. 박민은 올해 타격 능력이 터질 조짐이라서, 1루수로 종종 기용해볼 만하다. 이범호 감독은 “민이가 퓨처스 게임을 뛰러 갔다. 다음주에 올 수 있다. (이)호연(31, 2차드래프트 지명)이도 잘 준비하고 있다. 컨디션 좋은 선수가 먼저 올라오는 것이죠”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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