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원으로 연극·공연 관람, 인천 ‘천원 문화티켓’ 확대

1000원으로 공연과 연극 등 예술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인천 ‘천원 문화티켓’이 확대된다.
인천시는 지난해 10월 첫 실시한 천원 문화티켓 사업을 올해는 상반기 5월과 하반기 10월 두 차례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가정의 달인 5월에는 공연 중심으로, 10월에는 영화·스포츠까지 범위를 넓힐 예정이다.
5월에는 클래식 연주와 연극 등 4개 공연이 3500명에게 선착순 제공된다.
5월 15·16일 문화예술회관에서 연극 <쉬어메드니스>와 5월 22일 <프랑스 국립 오케스트라 오베르뉴론알프 With 심준호>, 5월 23일 아트센터 인천에서 클래식 인사이트 <러브 & 그레이스>, 5월 30일 송도 트라이보올에서 가족극 <오버코트> 등이다. 공연 예매는 오는 14일 2시부터 선착순이다.
이와 함께 지역아동센터와 시설에 거주하는 500명을 대상으로 월미바다열차 탑승과 지역박물관 연계 프로그램도 지원된다.
10월은 인천 시민의 달과 연계한다. 시민들이 천원 문화티켓을 생활 가까이에서 누릴 수 있도록 원도심 등 군·구까지 확대할 방침이다. 제공되는 프로그램도 공연과 함께 영화와 스포츠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원도심 지역 영화관과 연계해 영화를 1000원에 관람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도 준비하고 있다.
인천시 관계자는 “천원 문화티켓은 많은 시민이 일상에서 문화를 가깝게 누릴 수 있도록 하자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준철 기자 terryus@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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