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타, 헤이든 그레이와 다년 계약 ... 백코트 충원

이재승 2026. 4. 12.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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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타 재즈가 시즌 막판에 새로운 선수를 불러들인다.

『ESPN』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유타가 헤이든 그레이(가드, 193cm, 86kg)와 계약한다고 전했다.

이번 계약은 2년 계약으로 잔여시즌 계약이 포함되어 있다.

유타도 기존 투웨이딜을 체결한 선수가 아닌 그레이를 정규계약자로 불러들이는 선택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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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타 재즈가 시즌 막판에 새로운 선수를 불러들인다.
 

『ESPN』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유타가 헤이든 그레이(가드, 193cm, 86kg)와 계약한다고 전했다.
 

이번 계약은 2년 계약으로 잔여시즌 계약이 포함되어 있다. 그러나 계약 마지막 해는 여느 계약과 마찬가지로 보장되지 않는 조건일 것으로 짐작된다.
 

그레이는 이번 시즌에 앞서 프로 진출을 시도했다. 그러나 대학을 마치고 드래프트에 명함을 내밀었다. 결국, 호명을 받지 못했다. 그는 보스턴 셀틱스 소속으로 2025 서머리그에 나섰다. 이후 보스턴의 산하 구단인 메인 셀틱스와 계약했다. 추후 보스턴의 트레이닝캠프에서 뛸 기회도 얻었으나 끝내 생존하지 못했다.
 

그러나 그는 G-리그에서 프로 첫 시즌을 무난하게 잘 소화했다. 13경기에 나선 그는 경기당 22.7분을 소화하며 8.3점(.436 .343 .700) 2.1리바운드 3.8어시스트 1.5스틸을 기록했다. 돋보이진 않았으나, 꾸준한 면모를 보이면서 유타의 부름을 받을 수 있었다. 유타도 기존 투웨이딜을 체결한 선수가 아닌 그레이를 정규계약자로 불러들이는 선택을 했다.
 

어쩔 수 없는 측면도 있다. 두 번의 10일 계약을 토대로 나름대로 활약한 케니디 챈들러와의 계약도 만료된다. 챈들러에게 잔여시즌이 보장되는 계약을 안길 수도 있었을 터. 그러나 유타는 챈들러를 기용해 본 만큼, G-리그에서 안정된 면모를 보인 그레이를 불러들이기로 했다.
 

캘리포니아주 샌디에고 출신인 그는 고교 시절까지 고향 인근에서 보냈다. 그러나 NCAA 1부에 소재한 대학으로 진학하지 못했다. 결국, 2부에 소재한 아주나퍼시픽대학에서 두 시즌을 보낸 후, 전학을 결정했다. UCSD 트리톤스로 자리를 옮길 수 있었다. 크게 돋보이진 않았으나 1부에도 잘 안착하면서 프로 진입 기회를 엿봤다.
 

G-리그에서도 대학 때와 엇비슷한 기록을 선보인 만큼, NBA에서 살아남긴 쉽지 않다. 정규시즌 종료를 앞둔 시점인 데다 현재 유타에 부상자가 많은 틈을 타 자리한 측면이 없지 않다. 이번 시즌 이후에도 빅리그에서 꾸준히 뛸 수 있을 지는 의문이다. 그러나 이번 경험을 토대로 추후 투웨이딜을 노릴 여지는 만들어 볼 만하다.
 

사진 제공 = Utah Jazz Emblem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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