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지어 방출한 마이애미, 자미르 영과 다년 계약

이재승 2026. 4. 12.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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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애미 히트가 예상대로 기존 계약을 활용해 선수단을 채운다.

『ESPN』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마이애미가 자미르 영(가드, 183cm, 84kg)과 계약한다고 전했다.

이번 계약으로 영은 생애 처음으로 정규계약을 따냈다.

시즌 후 지난 오프시즌에 마이애미와 계약하면서 프로 경험을 공백 없이 이어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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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애미 히트가 예상대로 기존 계약을 활용해 선수단을 채운다.
 

『ESPN』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마이애미가 자미르 영(가드, 183cm, 84kg)과 계약한다고 전했다.
 

이번 계약은 2년 계약으로 잔여시즌 계약이 포함되는 조건이다. 계약 마지막 해에 관한 조건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이번 계약으로 영은 생애 처음으로 정규계약을 따냈다. 지난 시즌 말미에 시카고 불스에서 뛰면서 처음으로 빅리그 무대를 밟아본 그는 이번 시즌 막판에 정규계약을 따내면서 완전한 빅리거로 거듭났다. 이번 계약으로 그도 플레이오프에서 출전하는게 가능하다.
 

영은 이번 시즌 NBA에서 13경기에 나섰다. 경기당 4.2분을 소화하며 1.7점(.375 .250 1.000) 0.6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당장 많은 시간을 뛰기 어렵다. 시즌 중에도 주로 승패가 결정된 이후에 코트를 밟아야 했다. 그러나 지난 시즌 2월 하순에 시카고의 부름을 받으며 빅리그에서 6경기를 출전한 것과 달리 이번에는 좀 더 많은 경기에 나섰다.
 

그는 대학에서 5시즌을 보낸 후, 프로 도전에 나섰다. 고교 시절에도 전학한 바 있는 그는 주요 학교로 진학하지 못했다. NCAA 샬럿 포티나이너스에서 세 시즌을 보낸 그는 이후 자신의 고향인 메릴랜드에서 뛸 기회를 얻었다. 메릴랜드 테러핀스에서 두 시즌을 더 치른 후에야 프로 진입에 나섰다. 당연히 지명을 받지 못했다.
 

지난 2024 드래프트에서 호명을 받지 못한 그는 덴버 너기츠 소속으로 2024 서머리그에 나섰다. 이를 발판 삼아 덴버와 계약했다. 그러나 시즌 개막 전에 방출됐다. 빅리거로 불러들이기 위한 것이라기 보다는 우선 기량을 부분적으로 검증했으니, 권한을 확보하는 차원이 컸다. 지난 2024-2025 시즌을 G-리그에서 보냈다.
 

그러나 시즌 막판에 시카고에 포착됐다. 투웨이딜을 체결했다. 남은 시일이 얼마 남지 않았지만, NBA에서 뛰는 값진 경험을 했다. 시즌 후 지난 오프시즌에 마이애미와 계약하면서 프로 경험을 공백 없이 이어가게 됐다. 하물며 마이애미가 비로소 테리 로지어 Ⅲ를 방출하면서 영이 기회를 잡을 수 있었다.
 

마이애미는 포인트가드가 두텁지 못한 상황이다. 데이비언 미첼이 자리하고 있으나, 백업 가드가 다소 취약하다. 카스파라스 야쿠쵸니스가 있으나 그는 신인이라 아직 경험이 부족하다. 영도 마찬가지. NBA에서 경험이 많지 않다. 그나마 대학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 나이가 적지 않은 측면이 있으나 당장 주요 전력으로 활용하기에 한계가 있다.
 

한편, 마이애미는 이번 시즌 현재까지 42승 39패로 동부컨퍼런스 10위에 자리하고 있다. 플레이인 토너먼트 진출을 확정했다. 이로써 마이애미는 네 시즌 연속 시딩게임에 나선다. 그러나 정작 플레이오프에는 오르지 못하고 있다. 마이애미는 컨퍼런스 9위인 샬럿 호네츠에 한 경기 뒤져 있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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