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막강 화력 구단 뮌헨, 맨시티외 레알 마드리드 넘어설까

독일 프로축구 바이에른 뮌헨이 역사적인 공격력을 앞세워 유럽 축구 기록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바이에른 뮌헨은 12일(한국시간) 장크트 파울리와의 분데스리가 원정 경기에서 5-0 대승을 거두며 한 시즌 리그 105골을 기록, 1971-1972시즌 세운 종전 구단 기록(101골)을 54년 만에 갈아치웠다.
이날 경기에서 김민재는 풀타임을 소화하며 무실점 승리에 기여했다. 공중볼 경합 100% 성공률과 97%의 패스 성공률을 기록했고, 전반 결정적인 슈팅을 몸을 던져 막아내는 등 수비의 중심 역할을 해냈다.
공격에서는 자말 무시알라의 선제골로 기록 타이를 만든 뒤, 레온 고레츠카가 시즌 102번째 골을 터뜨리며 신기록의 주인공이 됐다. 이어 마이클 올리세, 니콜라 잭슨, 하파엘 게헤이루까지 득점에 가세하며 압도적인 화력을 과시했다.
리그 종료까지 5경기를 남겨둔 상황에서 바이에른 뮌헨은 승점 76으로 2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승점 64)와 격차를 12점으로 벌리며 사실상 리그 2연패를 눈앞에 뒀다.
이제 시선은 유럽 전체 기록으로 향한다. 바이에른 뮌헨은 이미 맨체스터 시티가 2017-2018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세운 한 시즌 최다 득점 106골(38경기)에 단 1골 차로 접근했다. 더 나아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활약하던 레알 마드리드가 2011-2012시즌 라리가에서 기록한 121골(38경기) 역시 가시권에 두고 있다. 분데스리가가 34경기 체제라는 점을 감안하면, 더 적은 경기 수로 해당 기록을 위협한다는 점에서 의미는 더욱 크다.
뱅상 콩파니 감독 체제에서 바이에른 뮌헨은 시즌 초반 14연승을 달리며 이미 유럽 5대 리그 최다 연승 기록을 경신했고, 리그 최단 기간 50골 돌파 등 공격 지표를 연이어 새로 쓰고 있다. 해리 케인이 31골로 공격을 이끌고, 루이스 디아스(15골), 마이클 올리세(12골)가 측면에서 득점을 보태며 특정 선수에 의존하지 않는 다층적 공격 구조를 구축했다. 콩파니 감독은 “기록은 의미 있지만 지금은 다음 경기에 집중해야 한다”며 레알 마드리드와의 유럽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을 더 중요한 과제로 꼽았다.
김세훈 기자 shki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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