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빠진 LAFC, 공격 답답…포틀랜드에 1-2 패 '첫 패배'

전민준 기자 2026. 4. 12.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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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 축구대표팀 주장 손흥민이 결장한 가운데, LAFC가 시즌 첫 패배를 당했다.

12일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미국 포틀랜드 프로비던스 파크에서 열린 2026시즌 메이저리그사커 정규리그 7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LAFC는 포틀랜드 팀버스에 1-2로 패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공식전 11경기 무패를 달리던 LAFC는 첫 패배의 아쉬움을 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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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앤젤레스FC(LAFC)가 12일 오전 경기에서 시즌 첫 패배를 당했다./사진=LAFC 공식 인스타그램
한국 남자 축구대표팀 주장 손흥민이 결장한 가운데, LAFC가 시즌 첫 패배를 당했다.

12일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미국 포틀랜드 프로비던스 파크에서 열린 2026시즌 메이저리그사커 정규리그 7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LAFC는 포틀랜드 팀버스에 1-2로 패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공식전 11경기 무패를 달리던 LAFC는 첫 패배의 아쉬움을 삼켰다. 리그에서도 7경기 만에 첫 실점을 허용하며 흐름이 끊겼다. 5승1무1패(승점 16)를 기록한 LAFC는 2위 경쟁 팀들과의 격차도 좁혀지게 됐다.

LAFC는 이날 손흥민을 아예 출전 명단에서 제외하는 결단을 내렸다. 지난해 8월 MLS 입성 이후 A매치 기간을 제외하면 처음으로 결장한 경기다. 오는 CONCACAF 챔피언스컵 8강 2차전을 대비한 체력 안배 차원의 로테이션으로 풀이된다.

특히 원정지인 멕시코 에스타디오 쿠아우테목이 해발 2130m의 고지대라는 점을 고려한 선택으로 보인다. LAFC는 지난 1차전에서 크루스 아술을 3-0으로 완파하며 유리한 고지를 점한 상황이다.

하지만 손흥민의 공백은 컸다. 공격 전개가 매끄럽지 못했고, 결정력에서도 아쉬움을 드러냈다.

결국 전반 32분 포틀랜드의 크리스토페르 벨데에게 선제골을 허용하며 끌려갔다.

후반 4분 주드 테리가 동점골을 터뜨리며 균형을 맞췄지만, 흐름을 완전히 가져오지는 못했다. 후반 막판 티모시 틸만과 라이언 포르테우스의 연계로 역전골이 나오는 듯했으나 오프사이드 판정으로 무산됐다.

무승부로 끝나는 듯했던 경기는 후반 51분 포틀랜드의 케빈 켈시가 극장 결승골을 터뜨리며 LAFC의 패배로 마무리됐다.

한편 손흥민은 최근 득점 침묵을 깨고 반등의 신호탄을 쏜 상황이다. 크루스 아술과의 챔피언스컵 8강 1차전에서 전반 30분 올 시즌 첫 필드골을 기록하며 11경기 연속 무득점에서 탈출했다.

전민준 기자 minjun84@sida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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