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월드 탈출 늑대 '늑구' 여전히 행방 묘연…오인 신고만 잇따라

유혜인 기자 2026. 4. 12.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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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오월드에서 탈출한 늑대 '늑구'에 대한 수색이 닷새째 이어지고 있지만 뚜렷한 단서 없이 오인 신고만 반복되고 있다.

12일 대전시에 따르면 주말 사이 늑대를 목격했다는 신고가 총 7건 접수됐다.

대부분 용전동과 사정동, 인동 등지에서 늑대를 목격하거나 사체를 발견했다는 내용이었지만, 모두 늑구와 관련 없는 오인 신고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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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소방본부 제공

대전 오월드에서 탈출한 늑대 '늑구'에 대한 수색이 닷새째 이어지고 있지만 뚜렷한 단서 없이 오인 신고만 반복되고 있다.

12일 대전시에 따르면 주말 사이 늑대를 목격했다는 신고가 총 7건 접수됐다.

대부분 용전동과 사정동, 인동 등지에서 늑대를 목격하거나 사체를 발견했다는 내용이었지만, 모두 늑구와 관련 없는 오인 신고로 확인됐다.

수색 당국은 지난 11일 야간에도 드론 2대를 투입해 탐색을 벌였으나 늑구를 발견하지 못했다.

열화상 장비 등을 활용한 수색이 이어지고 있지만 현재까지 위치를 특정할 만한 흔적은 확보되지 않은 상태다.

늑구는 지난 8일 사파리 철조망 하부를 파고 탈출한 이후 인근 산림을 중심으로 이동한 것으로 추정된다.

당국은 보문산 일대에 포위망을 유지하며 수색을 이어가는 한편 확인되지 않은 목격 정보 확산에 따른 혼선을 줄이기 위해 신중한 신고를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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