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preview] '7G 무패' 노리는 수원 vs '2G 연속 무승부' 끊으려는 김포, 승자는?

정지훈 기자 2026. 4. 12.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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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 'IF'의 사전적인 의미는 '만약에 ~라면'이다. 은 '만약에 내가 축구 기자가 된다면'이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누구나 축구 전문 기자가 될 수 있다는 생각으로 시작됐다.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부수를 발행하고 있는 'No.1' 축구 전문지 '포포투'와 함께 하는 은 K리그부터 PL, 라리가 등 다양한 축구 소식을 함께 한다. 기대해주시라! [편집자주]

연승에 제동이 걸린 수원과 2경기 연속 무승부를 끊으려는 김포가 맞붙는다.

수원 삼성 블루윙즈와 김포 FC는 12일 오후 2시 수원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2 2026' 7라운드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현재 수원은 5승 1무로 2위, 김포는 2승 2무 1패로 9위에 위치해 있다.

# ‘연승 제동’ 걸린 수원 vs ‘2경기 연속 무승부’ 김포, 물러날 수 없는 대결

수원은 5연승을 이어가던 중 충북청주와 0-0 무승부를 거두며 제동이 걸렸다. 이 무승부로 수원은 1위의 자리를 부산에게 내줬다.

부산과 수원의 승점은 16점으로 동일하지만, 두 팀의 순위를 가른 것은 다득점이었다. 부산이 14득점을 기록한 반면, 수원은 단 9득점에 그쳤기 때문이다.

1위를 내주며 아쉬움을 삼킨 수원이지만, 돌파구는 분명하다. 수원은 경기당 58.08%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주도적인 경기 운영을 펼치고 있다. 그 중심에는 고승범이 있다. 고승범은 지난 6라운드에서 12,580m의 활동량을 기록하며 자신의 복귀를 알렸다. 수원은 9득점만을 기록하며 2위로 밀려난 상황에서 특유의 주도적인 경기 운영과 고승범의 활약을 통해 1위 탈환에 도전할 예정이다.

김포는 2경기 연속 무승부를 거두며 승리가 절실해진 상태다. 성남과 0-0 무승부를, 대구와 3-3 무승부를 거두며 아쉬움을 삼켰다. 이에 더해 김포는 지속적으로 원정 경기를 치르며 어려움을 겪고 있다. 5월 중순까지 홈구장 공사가 예정되어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어려움 속에서 김포는 강력한 압박을 통한 전면 승부를 택했다. 이로 인해 김포는 수비 지표 중 획득에서 평균 91.2회, 지상 경합에서 평균 11.8회의 수치를 기록했다. 다만 위험 부담도 있다. 김포는 평균 15개의 파울을 기록 중이며, 지난 성남전에서는 퇴장 변수가 발생하기도 했다. 강력한 압박 속에서 예상치 못한 변수를 관리할 필요가 있는 김포다.

김포가 가진 승리의 열쇠는 명확하다. 바로 루이스다. 지난 6라운드에서 멀티골을 기록하며 3-3 무승부에 힘을 보탠 루이스는 34.25km/h의 스피드를 기록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김포는 특유의 압박과 루이스의 빠른 스피드에 기반한 한 방을 앞세워 승리를 노리고 있다.

수원과 김포의 상대 전적은 1승 4무 1패로 팽팽한 상황이지만, 지난 시즌에는 김포가 1승 2무를 거두며 근소한 차이로 앞섰다. 현재 변수가 있다면 바로 수원의 변화일 것이다. 감독을 교체하며 변화된 수원이 상대 전적에서 우세를 가져갈 것인지, 김포가 작년과 동일하게 승리를 가져갈 것인지 관심이 쏠린다.

# '이정효호' 수원 vs '고정운호' 김포, 경기를 주도할 팀은?

K리그2에서 가장 뜨거운 팀을 고른다면 단연 수원일 것이다. 수원은 올해 이정효 감독을 선임하고 박현빈, 홍정호, 정호연 등 쟁쟁한 선수를 영입하며 팀을 꾸렸고, 탄탄해진 팀에 기반해 승격 경쟁에서 상위권을 점하고 있다.

김포는 고정운 감독을 중심으로 다시 한번 승격을 노리고 있다. 김도혁과 김태한을 비롯한 선수들을 영입하며 스쿼드를 꾸린 김포는 치열한 승격 경쟁에서 상승세를 정조준하는 중이다.

수원은 4-3-3 포메이션을, 김포는 3-4-3 포메이션을 주로 사용하며 각자의 색을 드러내고 있다. 점유율을 바탕으로 한 공격으로 경기를 주도하려는 수원과, 강력한 압박으로 맞서는 김포의 상반된 스타일 충돌이 예상된다.

무승부로 연승에 제동이 걸린 수원과 2경기 연속 무승부로 아쉬움을 삼킨 김포의 맞대결, 더 이상 무승부라는 선택지를 염두에 두고 있지 않은 두 팀의 치열한 승부가 펼쳐질 전망이다.

글=‘IF 기자단’ 7기 나미선

정지훈 기자 rain7@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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