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마지 선택’ 임박한 조국, 호남·부산 아닌 수도권 택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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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조만간 6·3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출마를 확정할 예정이라고 밝힌 가운데, 최근 경기 평택을과 하남갑을 직접 언급해 선택지를 줄였다.
조 대표는 지난 10일 대전 유성구 유성문화원에서 열린 혁신당 '6·3 지방선거 대전·세종 필승 결의대회'를 마친 뒤 "'국민의힘 제로'가 저희의 (이번 지방선거) 목표이기 때문에, 정치인 조국이 나가야 그 지역의 국민의힘 후보를 이길 수 있는 곳을 택하겠다. 어디든 최종 결정은 다음주에 밝힐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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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결정 다음주 밝힐 것”
민주-혁신 합당 무산되며
여권표와 분산될 가능성도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 [연합뉴스]](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12/mk/20260412074201951klbz.jpg)
조 대표는 지난 10일 대전 유성구 유성문화원에서 열린 혁신당 ‘6·3 지방선거 대전·세종 필승 결의대회’를 마친 뒤 “‘국민의힘 제로’가 저희의 (이번 지방선거) 목표이기 때문에, 정치인 조국이 나가야 그 지역의 국민의힘 후보를 이길 수 있는 곳을 택하겠다. 어디든 최종 결정은 다음주에 밝힐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민주당 귀책 사유로 비어 있는 평택(을)은 19·20·21대 총선 연이어 국민의힘 후보가 당선된 ‘험지 중의 험지’ 아니겠나. 하남(갑)도 추 의원이 1200표 차이로 이긴 험지”라며 “국민 눈높이에서 쉬워 보이는 곳에 가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조 대표는 지난달 31일 “6개의 산 중에 골라서 산을 탈 건지, 연못에 풍덩 빠져서 헤엄을 칠 건지 4월 중순 정도 국민께 보고드릴 생각”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는 이른바 보궐선거가 확실시되는 ‘6산 1평’(부산, 울산, 아산, 광산, 군산, 안산, 평택)을 언급한 것이라는 분석이었는데, 여기에서 좀 더 후보군을 좁힌 것으로 보인다.
다만 조 대표가 수도권을 택할 경우 여권 표가 갈라질 가능성이 크다. 민주당과의 합당 무산 이후 선거 연대에 대한 논의도 지지부진해 출마 지역 조율이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지난 10일 “전 지역에 다 공천하겠다”고 밝혀 ‘민주당 귀책 사유로 재보선이 열리는 지역에 민주당이 후보를 내면 안 된다’는 조국혁신당의 요구에 확실하게 선을 긋기도 했다.
현재 안산갑에는 친명계 김남국 민주당 대변인과 친문계 전해철 전 행정안전부 장관이 이미 출마 의사를 밝혔고, 이 대통령의 최측근인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은 안산갑, 평택을, 하남갑 등 경기 지역 출마 가능성이 나온다.
![[한동훈 유튜브 갈무리]](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12/mk/20260412074203233psxg.png)
한 전 대표는 조 대표 도발에도 진심이다. 그는 지난달 28일 예능 프로그램 SNL코리아에 출연해 “국아, 나 동훈인데 쭈뼛거리고 도망 다니지 말고 우리 만나자”며 “저는 피할 이유가 없는데 그분이 피할 것 같다”고 공개 언급하기도 했다.
다만 민주당 부산시장 후보인 전재수 의원의 사퇴 시점에 따라 보궐선거 성사 여부가 달라진다는 변수가 남아있다. 전 의원이 4월 30일 이전 의원직을 내려놓으면 6·3 지방선거와 함께 보궐선거가 치러지지만, 사퇴 시점이 5월로 넘어갈 경우 내년 재보선으로 미뤄질 가능성이 큰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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