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특검 1호 기소' 임성근 '업무상 과실치사' 결심[주목, 이주의 재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해병대원 순직 사건의 책임자로 지목돼 재판에 넘겨진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의 1심 재판이 이번 주 마무리된다.
임 전 사단장 등은 2023년 7월 경북 예천군 내성천 일대에서 수몰 실종자 수색 작전 중 구명조끼 등 안전 장비를 지급하지 않은 채 수색을 지시해 해병대원 1명을 숨지게 하고 다른 해병대원들에게 상해를 입힌 혐의(업무상 과실치사상)를 받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문혜원 기자 = 해병대원 순직 사건의 책임자로 지목돼 재판에 넘겨진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의 1심 재판이 이번 주 마무리된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판사 조형우)는 오는 13일 업무상 과실치사, 군형법 위반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임 전 사단장의 결심 공판을 연다.
이 사건은 순직해병 특검팀(특별검사 이명현) 1호 기소 건으로, 지난해 11월 10일 기소 이후 약 5개월 만에 변론이 종결된다.
업무상 과실치사 등 혐의로 함께 기소된 박상현 전 해병대 1사단 제7여단장(대령), 최진규 전 해병대 1사단 포병여단 포11대대장(중령), 이용민 전 포7대대장(중령), 장 모 전 포7대대 본부중대장(대위)에 대한 변론 절차도 같은 날 마무리될 전망이다.
결심 공판에서는 순직해병 특검팀 구형, 변호인 최후 변론, 피고인 최후 진술 등이 진행된다.
임 전 사단장 등은 2023년 7월 경북 예천군 내성천 일대에서 수몰 실종자 수색 작전 중 구명조끼 등 안전 장비를 지급하지 않은 채 수색을 지시해 해병대원 1명을 숨지게 하고 다른 해병대원들에게 상해를 입힌 혐의(업무상 과실치사상)를 받는다.
임 전 사단장에게는 작전통제권을 육군 제50사단장에게 넘기도록 한 합동참모본부와 육군 제2작전사령부의 단편명령을 어긴 혐의(군형법 제47조 명령 위반)도 적용됐다. 임 전 사단장은 직접 현장을 지도하면서 수색 방식을 지시하고 인사명령권을 행사한 의혹을 받는다.
박상현 전 대령은 수색 작전 당시 제2신속기동부대장으로서 현장 지휘를 맡은 인물이다. 당시 박 전 대령은 '바둑판식 수색' 등 지시 사항을 최진규 중령에게 전달하고 '직접적인 행동이 나왔으면 좋겠다'는 등 해병대원들에게 실종자 수색을 압박한 혐의를 받는다.
최 중령은 임 전 사단장과 박 대령의 지시 사항을 이용민 중령 등에게 전달하면서 명시적인 상급 부대 승인 없이 '허리 깊이 입수' 등을 거론한 혐의가 있다. 이 중령은 이런 지시를 부대원에게 하달해 사고가 발생하도록 한 혐의를 받는다.
특검팀은 장 전 대위도 현장 위험성을 충분하게 평가하지 않은 상황에서 사실상 수중수색을 지시한 것으로 봤다.
door@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성과급 7억 예상' SK 하이닉스 생산직 "공고 졸업 후 입사…인생이 달다"
- 강원도 '60만원 수학여행' 결국 취소…"추억 빼앗겼다" vs "주최 측 꿍꿍이"
- 문채원, 6월 '품절녀' 된다…"비연예인 배우자와 비공개 결혼식"
- 여성 임원이 남자 직원 차에 몰래 GPS 설치 "한 때 연인"…남성은 퇴사
- 오연수, 절친 배우 정선경 근황 공개 "日서 엄마의 삶…너무 행복하다고"
- "13세 성추행 과외교사는 04년생 XX대학생"…사진·이름 '신상' 급속 확산
- "잘못에 비해 과하게 욕먹는 스타"…3위 백종원 2위 김수현, 1위는?
- "男담임교사, 성문제 걱정…女교사보다 합격점수도 낮다" 학부모 글 논란
- "6개월 교제, 한 번도 못 만난 여친…'잘 자' 메시지 이후 연락 끊겼다"
- 장애아 묶어두고 드라마 본 언어치료사…401차례 '딴짓' 포착, 가족 분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