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팀 입단 테스트' 본 서울 2007년생 손정범 "롤모델 벨링엄, 언젠가 EPL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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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서울의 개막 6경기 무패와 함께 선두를 질주했다.
서울은 이 승리로 개막 후 6경기 무패(5승1무)를 달리며 리그 선두를 지켰다.
경기 후 서울의 미드필더 손정범을 만났다.
올 시즌 데뷔한 2007년생 신인이지만 시즌 초부터 선발과 교체를 오가며 리그 4경기 1골1도움으로 서울의 선두 질주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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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월드컵경기장=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FC서울의 개막 6경기 무패와 함께 선두를 질주했다.
팀의 새로운 엔진이 된 2007년생 신인 미드필더 손정범(18)은 세계 최고 축구 리그의 관심을 받는 만큼 이날도 존재감을 드러냈다.

서울은 11일 오후 2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6 7라운드 전북 현대와 홈 맞대결에서 1-0 승리를 거뒀다.
후반 추가시간 5분 손정범의 태클에 의한 공 탈취에서 시작된 서울의 역습에서 송민규-문선민-야잔까지 오른쪽으로 패스가 이어졌고, 야잔의 크로스를 클리말라가 몸을 날려 왼발로 마무리해 서울의 1-0 승리를 가져왔다.
서울은 이 승리로 개막 후 6경기 무패(5승1무)를 달리며 리그 선두를 지켰다.
또한 서울은 홈에서 전북 상대 14경기 만에 승리를 따냈다. 2017년 7월2일 2-1 승리 이후 약 9년 만의 홈 전북전 승리(직전 2무 11패)다.
경기 후 서울의 미드필더 손정범을 만났다. 올 시즌 데뷔한 2007년생 신인이지만 시즌 초부터 선발과 교체를 오가며 리그 4경기 1골1도움으로 서울의 선두 질주에 기여하고 있다. 이날은 하프타임에 이승모의 중원 자리에 교체로 들어가 태클로 공을 탈취해내며 결승골에 공헌했다.

김기동 서울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전반 20분까지는 주도하며 경기를 잘했는데 이후 상대의 압박이 들어오며 헤맸다. 이를 어떻게 풀어야 하는 지를 하프타임에 설명했다. (손)정범이가 들어가며 잘 풀어냈다. 끝까지 냉정함을 유지한 선수들이 결과를 만들어냈다"고 얘기했다.
이에 손정범은 "모두가 끝까지 집중해서 만든 승리"였다며 "감독님이 움직임과 수비적인 상황에서의 대처법을 알려주신다. 자신감 있게 하라고 말씀해주셔서 힘이 된다"고 말했다.
손정범은 지난해 12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본머스 입단 테스트를 받기도 했다. 2007년생이지만 벌써 세계 최고 리그의 관심을 받는 선수인 것. 지난 3월 U-23 대표팀 훈련에 첫 소집되기도 했다.
손정범은 "해외에서 뛰어보고 싶은 마음은 당연히 있다. 특히 EPL에 대한 꿈이 있다. 롤모델은 현재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고 있는 주드 벨링엄"이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손정범은 "최대한 많은 경기에 출전해 서울 팬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구체적인 것보다는 매 경기 최선을 다하는 게 목표"라고 전했다.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holywater@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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