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재, 마스터스 3R 합계 '언더파'로 전환 [PGA 메이저]

권준혁 기자 2026. 4. 12.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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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28)가 제90회 마스터스 토너먼트 셋째 날 경기에서 업앤다운 플레이를 이어갔다.

임성재는 12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의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파72·7,565야드)에서 계속된 대회 3라운드에서 전날과 똑같이 버디 6개와 보기 3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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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남자골프 메이저 대회 마스터스 토너먼트에 출전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멤버 임성재 프로가 3라운드에서 경기하는 모습이다. 사진제공=ⓒAFPBBNews = News1 (사진을 무단으로 사용하지 마십시오.)

 



 



[골프한국 권준혁 기자] 임성재(28)가 제90회 마스터스 토너먼트 셋째 날 경기에서 업앤다운 플레이를 이어갔다.



 



임성재는 12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의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파72·7,565야드)에서 계속된 대회 3라운드에서 전날과 똑같이 버디 6개와 보기 3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쳤다.



 



첫날 4오버파 공동 56위로 출발한 임성재는 둘째 날 공동 32위로 순위를 끌어올렸고, 이날 처음 중간 합계 언더파를 작성하면서 한국시각 오전 6시 20분 현재 공동 28위(2언더파 214타)에 올라 있다.



 



임성재는 무빙데이 출발이 좋았다. 2번홀(파5)에서 첫 버디를 낚은 뒤 3번홀(파4) 핀과 51.2m 거리의 러프에서 친 세컨드 샷을 홀에 붙여 버디를 만들었다.



 



이후 파 세이브를 이어간 임성재는 그러나 10번과 11번홀(이상 파4)에서 연달아 보기를 범하면서 타수를 3라운드 출발점으로 돌렸다.



11번홀은 오르막 경사면에서 친 두 번째 샷이 그린 우측면에 살짝 미치지 못한 채 핀과 20m를 남긴 데 이어 3m 파 퍼트가 들어가지 않았다. 



 



13~15번홀 3연속 버디가 이날 하이라이트였다.



도그렉 홀인 13번홀(파5) 그린 밖 8.2m에서 퍼터로 시도한 세 번째 샷을 굴려 홀 0.9m에 붙여 버디로 흐름을 바꾸었다.



페어웨이와 그린을 지킨 14번홀(파4)은 깔끔하게 1.2m 버디를 낚았다 



그린 앞과 뒤에 물이 있는 15번홀(파5)에서는 1·2라운드 때와 달리 끊어가는 대신 바로 그린을 공략했다. 그린 뒤편을 조금 벗어난 공은 핀과 15.5m 거리에서 멈추었다. 이번에는 퍼터 대신 가볍게 칩샷을 시도한 임성재는 0.9m 버디로 홀아웃했다.



 



그 기세를 몰아 17번홀(파4)에서도 온 그린을 시켜 1.5m 버디를 보탰다.



 



하지만 18번홀(파4)에서는 보기로 마무리했다.



페어웨이에서 때린 세컨드 샷이 그린 좌측 뒤 갤러리들이 앉아 있는 쪽으로 향했고, 19.2m 거리에서 시도한 세 번째 샷은 0.9m에 붙었으나 파 퍼트가 홀컵을 맞고 돌아 나와 아쉬움을 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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