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집값 둔화 속 '엇갈린 흐름'…강남은 전세, 강북은 매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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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시장이 매매와 전세, 지역별로 서로 다른 흐름을 보이며 '이중 구조'가 뚜렷해지고 있다.
집값 상승세는 둔화하는 가운데 강남권은 매매 약세 속 전세만 오르고, 강북권은 매매 상승세가 상대적으로 강한 흐름을 보였다.
반면 강남권은 매매와 전세 흐름이 엇갈렸다.
결국 서울 주택시장은 강북권의 매매 상승과 강남권의 전세 강세가 동시에 나타나는 '이중 구조'가 형성되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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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시장이 매매와 전세, 지역별로 서로 다른 흐름을 보이며 '이중 구조'가 뚜렷해지고 있다. 집값 상승세는 둔화하는 가운데 강남권은 매매 약세 속 전세만 오르고, 강북권은 매매 상승세가 상대적으로 강한 흐름을 보였다.
12일 KB국민은행 KB부동산에 따르면 4월 1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조사 기준 3월30일)은 전주 대비 0.25% 상승하며 4주 연속 오름폭이 줄었다. 전국(0.08%), 수도권(0.14%)도 완만한 상승세를 이어갔다. 전셋값은 0.18% 올라 상승 흐름을 이어갔지만 역시 상승폭은 둔화했다.
지역별로는 흐름이 뚜렷하게 갈렸다. 강북권에서는 동대문구(0.63%), 서대문구(0.62%), 성북구(0.52%) 등 주요 지역을 중심으로 매매가격 상승세가 이어졌다. 전세가격도 함께 오르고 있지만 상승폭은 매매보다 낮은 수준이다.
다만 일부 지역에서는 전세 상승세가 매매를 웃도는 예외적인 흐름도 나타났다. 강북구의 경우 매매가격이 0.28% 상승하는 데 그친 반면 전셋값은 0.88% 올라 서울 자치구 중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서울 자치구 중 전셋값이 하락한 지역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강남권은 매매와 전세 흐름이 엇갈렸다. 강남구는 매매가격이 0.05% 하락하며 6주 연속 약세를 이어갔지만 전셋값은 0.02% 상승했다. 서초구 역시 매매(0.01%)보다 전세(0.23%) 상승폭이 크게 나타났다.
결국 서울 주택시장은 강북권의 매매 상승과 강남권의 전세 강세가 동시에 나타나는 '이중 구조'가 형성되는 모습이다.
시장 심리는 소폭 개선됐다. 서울 매수우위지수는 69.2로 전주 대비 2.5포인트 상승했지만 기준선(100)을 밑돌아 여전히 매도 우위 시장이 이어지고 있다.

배규민 기자 bk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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