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 산이 생태공원으로… 새 단장한 ‘난지도 이야기’ [오늘, 특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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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15년간 쓰레기 매립장으로 운영했던 '난지도'가 이제 국제기구가 찾아오는 쓰레기 매립지 복원의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하기까지 역사를 소개하는 공간이 새 단장을 했다.
12일 시에 따르면 한때 쓰레기 산이었던 난지도가 서울을 대표하는 친환경 생태공원으로 변화해 온 과정을 기록한 난지도 이야기관이 재개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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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4~2025년 친환경 생태공원 재탄생 과정

12일 시에 따르면 한때 쓰레기 산이었던 난지도가 서울을 대표하는 친환경 생태공원으로 변화해 온 과정을 기록한 난지도 이야기관이 재개관했다. 난지도는 2002년 생태공원으로 전환된 이후 현재는 세계은행(World Bank)·세계관세기구(WCO) 등 30여 개 국제기구 또는 기관, 영국·독일 등 세계 25개 주요 국가 등이 찾아오며 국내·외로부터 성공적인 쓰레기 매립지 복원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서울 마포구 상암동 월드컵공원에 마련된 난지도 이야기관은 1984년부터 2025년까지 난지도의 역사가 담겼다. 전시 관람, 공원 탐방,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결합해 가족 단위 방문객부터 유아·청소년·성인 단체까지 다양한 시민이 이용할 수 있는 생태·환경 교육 공간이다. 새 단장한 난지도 이야기관은 이번에 자료보관소 구역을 신설해 난지도 역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책자, 사진 등을 전시했으며 전시 콘텐츠도 최신 정보를 반영해 전면 개선했다.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매주 금요일 10시30분부터는 전문 도슨트의 진행으로 난지도 역사와 환경 복원 과정을 들을 수 있는 전시 해설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하늘공원·노을공원을 둘러보며 전문 도슨트 해설을 듣는 ‘공원의 기억여행’ 탐방 프로그램도 만날 수 있다. 매주 수요일에는 감성 체험 프로그램 ‘월간 공원산책’도 새롭게 선보인다. 월별로 공원에서 만날 수 있는 대표 식물을 주제로 식물에 대한 해설과 식물 작품 감상이 함께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올봄에는 다양한 ‘꽃’을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난지도 이야기관에서는 자원봉사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 난지도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자는 전문 도슨트로부터 전시 해설 교육을 받아 간단한 해설 활동에도 참여할 수 있다.
신현호 시 서부공원여가센터 소장은 “환경 문제를 극복하고 생태공원으로 거듭난 난지도의 변화를 통해 보다 많은 시민이 환경과 공원의 가치에 공감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조성민 기자 josungmi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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