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타→무안타→무안타→무안타, 왜 한화 괴물루키에게 벌써 시련이 왔나…김경문 격려했다 "고졸에게 너무 많이 바라는 건"


[마이데일리 = 대전 이정원 기자] "고졸한테 너무 많이 바라는 건 아니다."
김경문 한화 이글스 감독은 신인 선수 오재원이 힘을 내길 바라고 있다.
오재원은 많은 이들의 기대 속에 한화 유니폼을 입었다. 유신고 재학 시절 오재원이 보여준 퍼포먼스는 대단했다. 고교 시절 모든 대회 통틀어 71경기 96안타 1홈런 45타점 83득점 57도루 타율 0.421 장타율 0.575 출루율 0.527을 기록했다. 고등학교 3학년 때는 26경기 42안타 1홈런 13타점 37득점 32도루 타율 0.442로 활약했다. 한화가 전체 3순위로 오재원을 지명했다.
호주 멜버른 스프링캠프 때부터 오재원의 가능성을 바라본 김경문 감독은 일찌감치 주전 중견수로 낙점했다. 김 감독은 "멜버른에서 보는데 '이놈 봐라', 선배들에게 주눅 들지 않고 자기 야구를 한다. 연예인들도 끼가 있는 사람들이 슈퍼스타가 된다"라고 했다.
멜버른-일본 오키나와 스프링캠프 연습경기에서 10경기 11안타 1홈런 5타점 7득점 타율 0.379를 기록하며 팀 내 유일 두 자릿수 안타를 기록했다. 또한 시범경기에서도 11경기 11안타 3타점 5득점 2도루 타율 0.256으로 활약했다.

3월 28일 키움 히어로즈와 시즌 개막전에서 구단 최초 고졸 신인 개막전 1번타자 출전의 영광을 누렸다. 이때 KBO 역대 3번째 고졸 신인 개막전 3안타 이상 경기를 만들며 왜 자신이 슈퍼루키라 불렸는지 알렸다. 3월 3경기 타율 0.429(14타수 6안타) 2타점 2득점으로 좋은 출발을 알렸다.
그러나 최근 들어서 조용하다. 4월 5일 잠실 두산 베어스전부터 4월 10일 대전 KIA 타이거즈전까지 안타가 한 개도 없다. 22타석 연속 무안타. 시즌 타율이 0.208(48타수 10안타)까지 떨어지면서 2할대 타율 붕괴 직전이다. 그래서 11일 대전 KIA전에서는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오재원이 선발 라인업에서 빠진 건 데뷔 후 처음이었다.
김경문 감독은 "고졸한테 너무 많이 바라는 건 아니다. 안타가 안 나오게 되면 위축된다. 시합을 하면서 아쉬웠던 부분을 뒤로 물러나서 재정비 시간이 좀 필요했다"라고 제외 이유를 설명했다.
아직 신인이다. 안 맞을 때 잘 치고 싶어 더 덤비고픈 마음이 크다. 그러다가 자칫 부상 악재가 올 수 있다. 김경문 감독은 초반에 성장통을 잘 이겨내고 건강하게 한 시즌을 치르길 그 누구보다 바라고 있다.


오재원 대신 선발로 나섰던 이원석은 1타점 3루타와 함께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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