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라이브] '이청용과 유니폼 교환' 울산 보야니치 "내 빅브라더, 처음부터 돌봐줬어"

주대은 기자 2026. 4. 12. 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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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HD 미드필더 보야니치와 경기 후 이청용과 유니폼을 교환한 이유를 공개했다.

울산은 11일 오후 4시 30분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6' 7라운드에서 인천에 2-1 승리했다.

울산은 직전 2경기에서 1무 1패를 기록하며 주춤했으나, 인천을 상대로 3경기 만에 승리를 거두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울산은 오는 15일 FC서울과 2라운드 순연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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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인터풋볼=주대은 기자(인천)] 울산 HD 미드필더 보야니치와 경기 후 이청용과 유니폼을 교환한 이유를 공개했다.

울산은 11일 오후 4시 30분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6' 7라운드에서 인천에 2-1 승리했다. 이로써 울산은 3승 2무 1패(승점 11점)로 리그 2위로 도약했다.

선제골은 울산의 몫이었다. 전반 23분 인천 골키퍼 김동헌이 백패스를 받는 과정에서 터치 실수를 범했다. 이를 이동경이 가로채 문전으로 패스했다. 야고가 가볍게 밀어 넣으며 득점했다. 인천도 반격했다. 후반 26분 무고사의 오른발 슈팅이 동점골로 이어졌다.

마지막에 웃은 팀은 울산이었다. 후반 추가 시간 5분 이규성이 오른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말컹이 헤더로 마무리하며 인천 골망을 흔들었다. 추가 득점이 나오지 않으며 울산의 승리로 경기가 끝났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경기 후 보야니치는 "중요한 경기에서 승리해서 기쁘다. 전반전은 정말 잘했다고 생각하지만, 후반전엔 접근 방식이 수비적이다 보니 상대방이 할 수 있는 걸 하게 뒀다. 1-1이 되고 경기에 임하면서 다시 분위기가 살아난 것 같다. 말컹이 골을 넣었을 땐 정말 기뻤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울산은 직전 2경기에서 1무 1패를 기록하며 주춤했으나, 인천을 상대로 3경기 만에 승리를 거두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이에 "가장 중요한 건 우리는 항상 리그 맨 위로 가고 싶다는 것이다. 거기에 집착하다 보니 경기가 잘 풀린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날 경기 후 보야니치는 이청용과 유니폼을 교환했다. 이청용은 지난 시즌을 끝으로 울산을 떠나 올 시즌 인천에 합류했다. 이에 "이청용은 내 빅브라더다. 내가 울산에 왔을 때부터 날 돌봐줬다. 그래서 유니폼을 교환했다"라고 밝혔다.

울산은 오는 15일 FC서울과 2라운드 순연 경기를 치른다. 만약 울산이 서울을 상대로 대승을 거둘 경우 리그 선두로 올라설 수도 있다. 이에 "차근차근해야 한다. 돌아가서 휴식과 준비 과정에 집중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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