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 현장] "리오넬 메시 막을 준비 됐다" 공수 만능 '요르단 김민재'의 월드컵 각오 "서울에 좋은 선수가 있다는 것 보여줄 것"

장하준 기자 2026. 4. 12. 0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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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으로 팀과 상승세를 타기 시작했다.

요르단 국가대표팀 수비수인 야잔은 국제축구연맹(FIFA) 2026 북중미 월드컵 본선에서 아르헨티나, 알제리, 오스트리아와 함께 J조에 묶였다.

이에 야잔은 "(메시를 막을) 준비가 잘 되어 있다. 나 스스로 한계를 두지 않고 넘어서려 노력 중이다. 저는 요르단 국가대표이기 이전에 서울 선수다. 월드컵에 나가 서울에 이런 좋은 선수가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게끔 하고 싶다"라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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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하준 기자

[스포티비뉴스=상암월드컵경기장, 장하준 기자] 본격적으로 팀과 상승세를 타기 시작했다. 서울의 고공 행진과 함께 월드컵을 준비한다.

FC서울은 11일 오후 2시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6 7라운드에서 전북현대에 1-0으로 승리했다. 서울은 경기 종료 직전에 터진 클리말라의 극장 결승골로 9년 동안 이어진 전북전 상암 무승 징크스를 꺴다. 반면 전북은 이날 패배로 최근 3연승 흐름이 깨졌다.

이날 승리의 숨은 주역은 바로 야잔이다. 서울의 센터백으로 선발 출전해 로스와 호흡을 맞춘 야잔은 공수에서 만능 활약을 펼쳤다. 안정적인 수비로 전북의 공격을 막아냈으며, 공격에서는 날카로운 바이시클킥을 선보였다. 그리고 클리말라의 결승골 상황에서 빠른 침투와 정확한 크로스로 어시스트를 해냈다. 수비수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의 공격력이었다.

경기 후 공동취재구역(믹스트존)에서 취재진과 만난 야잔은 "정말 큰 경기에서 중요한 승리였다. 모든 선수가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다. 저희 팀에 정말로 필요했던 멘탈리티였다. 하지만 아직 시즌 초반이니 겸손하게 매 경기 같은 집중력을 갖고 가야 한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수비수임에도 완벽한 공격력을 선보인 야잔은 득점 상황을 회상했다. 그는 "축구를 시작할 떄 공격수로 뛰었다. 14살까지 공격수였다. 16살때부터 아마 센터백으로 뛰었다. 클리말라는 잘 올려주기만 하면 골을 넣을 것이라는 기대가 있는 선수다. 그래서 믿고 크로스를 올렸고 득점했다. 오늘도 경기 끝나고 "다음 경기에서도 내가 올려주면 득점해라"라고 클리말라에게 말했다"라며 뒷이야기를 전했다.

▲ ⓒ한국프로축구연맹

그렇다면 야잔의 현재 컨디션은 어떨까. 야잔은 이적설에 휘말리는 등 복잡했던 시즌 초반을 보냈다. 자연스레 팀 합류도 늦어졌다. 하지만 이를 뒤로 하고 최근 완벽한 경기력을 꾸준히 보여주고 있다.

야잔은 "시즌 시작 전에 굉장히 많은 일이 있었다. 저희 팀 동료들은 제가 재계약 사인을 늦게 한 이유를 모두 알고 있다. 감독님과도 소통을 많이 했고, 내가 팀을 위해서 더 많은 것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늦게 합류한 만큼 나는 내 몸을 잘 관리하고 있다. 아직 시즌 초반이고 갈 길이 멀다. 지금처럼 좋은 모습을 보여야 한다"라고 다짐했다.

끝으로 야잔은 2개월 앞으로 다가온 월드컵에 대한 각오도 전했다. 요르단 국가대표팀 수비수인 야잔은 국제축구연맹(FIFA) 2026 북중미 월드컵 본선에서 아르헨티나, 알제리, 오스트리아와 함께 J조에 묶였다. 자연스레 야잔은 아르헨티나의 리오넬 메시를 상대하게 될 전망이다.

이에 야잔은 "(메시를 막을) 준비가 잘 되어 있다. 나 스스로 한계를 두지 않고 넘어서려 노력 중이다. 저는 요르단 국가대표이기 이전에 서울 선수다. 월드컵에 나가 서울에 이런 좋은 선수가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게끔 하고 싶다"라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 ⓒ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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