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현장] "韓 갈비탕 최고야"… 벌써 4골 '화성 세르비안' 페트로프, 그가 '한국 맛집' 찾아가는 방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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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비탕이 가장 좋다."
11일 오후 4시 30분,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하나은행 K리그2 2026 7라운드 화성 FC(이하 화성)-전남 드래곤즈(이하 전남)전이 킥오프했다.
차두리 화성 감독은 "페트로프의 골이 선물이었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페트로프는 화성 유니폼을 입고 6경기 만에 4골을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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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일레븐> 화성-조남기 기자
"갈비탕이 가장 좋다."
11일 오후 4시 30분,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하나은행 K리그2 2026 7라운드 화성 FC(이하 화성)-전남 드래곤즈(이하 전남)전이 킥오프했다. 화성이 승리했다. 화성은 전반 45분 터진 페트로프의 골을 끝까지 잘 지켜 가뭄의 단비 같은 1-0 승리를 완성했다.
세르비아에서 온 외인 페트로프는 이날 또다시 골을 성공시켰다. 전반 막판 뒤로 물러나는 민첩한 동작으로 헤더를 만들며 화성에 귀중한 승점 3을 선사했다. 차두리 화성 감독은 "페트로프의 골이 선물이었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경기 후 믹스트 존에서 페트로프를 마주했다. 페트로프는 득점 이후에도 차분한 모습이었다. 먼저 그는 "골을 넣어 기분이 좋고, 팀이 이겨서 더 기쁘다. 오늘을 계기로 화성이 앞으로 더 나가면 좋겠다. 오늘 차두리 감독이 요청한 걸 잘 실행해서 만족스럽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페트로프는 화성 유니폼을 입고 6경기 만에 4골을 터뜨렸다. 엄청난 득점 페이스다. 11일 기준으로 득점 선두인 대구 FC의 에드가(5골)를 제외하면 K리그2 득점 공동 2위다. 하지만 페트로프는 개인 기록엔 별다른 관심이 없다. 그는 "개인적인 목표는 없다. 팀의 우승이 최우선이며, 내가 골을 넣어 팀이 이긴다면 그것으로 만족이다. 골에 대한 부담도 없다"라고 담담하게 말했다.
승리와 골에도 너무나 침착했던 페트로프는 그 이유도 설명해줬다. 그는 일희일비를 좋아하지 않는 타입이다.
"항상 겸손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나는 나에 대해 이야기하는 걸 부끄럽게 느끼기도 한다. 경기장에서 뛰는 모습을 보면 팬들이 내가 누군지 알게 될 거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나의 기쁨은, 오는 12월에 팀이 목표를 이룬 뒤에 누리도록 하겠다. 그때는 활짝 웃어 보겠다."
한국에 온지 몇 달 안 됐는데 생활은 어떨까? 페트로프는 최근 에버랜드도 방문했고 한국 생활을 알차게 보내고 있다. 최근엔 동료의 추천을 받아 맛집 탐방도 다니는 모양이다.
"한국 레스토랑에 자주 간다. 맛있다. 에버랜드 같은 놀이공원들도 주로 찾아간다. 주장 이종성이 여러 한국 음식을 소개해 준다. 어디가 맛있는 집인지 알려주고 있다. 한국 음식 중에서도 갈비탕을 가장 좋아한다. 주장이 추천해준 장소들을 자주 찾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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