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만, 5월 원유 생산량 82.1만 배럴로 상향... OPEC+ 증산 기조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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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이 글로벌 석유 시장의 안정화를 위해 주요 산유국 연합체(OPEC+)의 단계적 증산 계획에 동참한다.
오만 옵저버는 "이번 증산 조치가 OPEC+ 수익 최적화와 석유 시장 안정을 위한 공동 노력을 균형 있게 조율하기 위한 신중한 접근법을 반영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오만은 증산 규모가 하루 5000배럴로 가장 적지만, 비(非)OPEC 산유국으로서 국제 공조에 적극 동참한다는 상징적 의미를 더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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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산 수익, 오만 '비전 2040' 재원으로 활용

[더구루=김수현 기자] 오만이 글로벌 석유 시장의 안정화를 위해 주요 산유국 연합체(OPEC+)의 단계적 증산 계획에 동참한다.
12일 글로벌 석유업계에 따르면 오만 국영 매체 오만 옵저버는 "오만의 원유 생산량이 오는 다음달부터 하루 82만000배럴로 설정됐다"고 최근 보도했다. 이는 지난 5일 개최된 OPEC+ 주요 8개국 장관급 회의에서 결정된 자발적 감산 완화 조치에 따른 것이다.
이번 합의로 오만은 기존 생산량 대비 하루 5000배럴을 추가로 공급하게 된다. 이는 사우디아라비아, 러시아, 아랍에미리트(UAE) 등 주요 8개 산유국이 합의한 일일 20만6000배럴 규모의 단계적 증산 계획 중 일부다.
OPEC+는 지난 2023년 4월 처음 도입된 165만 배럴 규모의 자발적 감산 조치를 시장 상황에 맞춰 점진적으로 되돌리고 있다. 오만 옵저버는 "이번 증산 조치가 OPEC+ 수익 최적화와 석유 시장 안정을 위한 공동 노력을 균형 있게 조율하기 위한 신중한 접근법을 반영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주요 국가별 생산 계획을 살펴보면, 최대 산유국인 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가 각각 하루 6만2000배럴씩 늘려 각 1022만8000배럴, 969만9000배럴을 생산한다. 이라크는 432만6000배럴(2만6000배럴 증산), UAE는 344만7000배럴(1만8000배럴 증산)로 생산 목표를 상향 조정했다.
이 밖에도 쿠웨이트(261만2000배럴)와 카자흐스탄(158만9000배럴), 알제리(98만3000배럴)가 하루 6000~1만6000배럴 수준의 증산을 추진한다.
오만은 증산 규모가 하루 5000배럴로 가장 적지만, 비(非)OPEC 산유국으로서 국제 공조에 적극 동참한다는 상징적 의미를 더했다는 평가다.
오만 정부 관계자는 "시장 상황에 따라 증산 계획을 일시 중단하거나 다시 조정할 수 있는 충분한 유연성을 유지할 것"이라며 "추가 수익에 대해 오만 경제 다각화 전략인 '비전 2040'의 핵심 프로젝트에 투입돼 국가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사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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