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경쟁자 이탈+최하위 팀 상대' 그래도 외면당한 양민혁, 11경기째 결장...코번트리도 '승격 삐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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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민혁이 팀 내 경쟁자 이탈에도 리그 11경기 연속 결장했다.
코번트리는 최하위 팀 상대로 2경기 연속 무승부에 그치며 승격 확정을 다음으로 미뤘다.
전력상 압도적인 우위였던 코번트리는 선두 독주 중임에도 불구하고, 승격 문턱에서 최근 들어 부진해진 골 결정력 부족에 시달리며 2경기 연속 '0-0'이라는 뼈아픈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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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아인]
양민혁이 팀 내 경쟁자 이탈에도 리그 11경기 연속 결장했다. 코번트리는 최하위 팀 상대로 2경기 연속 무승부에 그치며 승격 확정을 다음으로 미뤘다.
코번트리 시티는 11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 영국 코번트리에 위치한 코번트리 빌딩 소사이어티 아레나에서 열린 2025-26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리그) 42라운드에서 '최하위' 셰필드 웬즈데이와 0-0 무승부를 거뒀다. 이로써 코번트리는 2경기 무승을 이어가며 승격 확정을 다음으로 미뤘다.
양민혁은 또 뛰지 못했다. 코번트리의 핵심 측면 자원인 사카모토 타츠히로가 지난 경기에서 갈비뼈 부상을 당해 명단에서 제외되면서, 양민혁에게도 모처럼의 출전 기회가 찾아올 희망이 생겨났다. 그러나 프랭크 램파드 감독의 선택은 이번에도 양민혁이 아니었다.
양민혁의 상황은 심각하다. 지난 2월 초 옥스포드 유나이티드전에서 단 1분간 그라운드를 밟은 것이 마지막 출전이며, 이날까지 무려 11경기 연속 명단 제외라는 굴욕을 맛봤다. 코번트리 합류 이후 기록한 총 출전 시간은 고작 29분에 불과하다.
과거 퀸즈파크 레인저스와 포츠머스 임대 시절, 꾸준한 출전 기회를 얻으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던 모습과는 대조적이다. 이에 토트넘 팬들 사이에서도 "잘 성장하고 있던 유망주를 왜 굳이 치열한 승격 싸움 중인 코번트리로 보내 망치느냐"는 구단 경영진을 향한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램파드 감독은 겨울 이적시장 당시 양민혁에게 기대를 보인 바 있지만, 주전급 자원들이 복귀하자 냉정하게 그를 선택지에서 지웠다. 심지어 램파드 감독은 "출전 의무 조항은 없다"며 선수 본인이 주전 경쟁을 뚫어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토트넘 입장에선 사실상 전략적 실패를 자인한 꼴이 됐다.
한편, 상대였던 셰필드 웬즈데이는 재정 문제로 승점 18점이 삭감되는 악재 속에 승점 -5점으로 최하위에 머물러 있다. 전력상 압도적인 우위였던 코번트리는 선두 독주 중임에도 불구하고, 승격 문턱에서 최근 들어 부진해진 골 결정력 부족에 시달리며 2경기 연속 '0-0'이라는 뼈아픈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김아인 기자 iny42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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