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성 안경 쓰고 '일일 선생님' 됐다, '모범생'은 토미 현수 에드먼? "오늘은 한국어를 배워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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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성(LA 다저스)이 안경을 쓰고 '일일 선생님'이 됐다.
김혜성은 1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유니클로 필드 앳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6 메이저리그(MLB) 정규시즌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홈 경기에 9번 타자-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1타수 무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지난 토론토 블루제이스 원정 시리즈에서 두 경기에 출전해 내리 안타를 날린 김혜성은 홈에서 안타를 추가하진 못했으나 타점을 올리며 나름의 성과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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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한휘 기자= 김혜성(LA 다저스)이 안경을 쓰고 '일일 선생님'이 됐다.
김혜성은 1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유니클로 필드 앳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6 메이저리그(MLB) 정규시즌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홈 경기에 9번 타자-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1타수 무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MLB 콜업 후 첫 홈 경기에 나선 김혜성은 첫 타석에서 삼진으로 물러났다. 하지만 5회 말 무사 1, 3루 기회에서 좌익수 희생플라이를 치며 3루 주자 앤디 파헤스를 불러들이고 본인의 올 시즌 첫 번째 타점을 만들었다.

이후 6회 말에 좌완 로버트 가르시아가 마운드에 오르면서 김혜성은 대타 산티아고 에스피날과 교체돼 일찍 경기를 마쳤다. 다저스는 9회 말 터진 맥스 먼시의 끝내기 홈런에 힘입어 8-7로 이겼다.
김혜성의 시즌 성적은 타율 0.375(8타수 3안타) 1타점 OPS 0.955가 됐다. 지난 토론토 블루제이스 원정 시리즈에서 두 경기에 출전해 내리 안타를 날린 김혜성은 홈에서 안타를 추가하진 못했으나 타점을 올리며 나름의 성과를 남겼다.

그런데 이날 다저 스타디움 전광판에 재밌는 장면이 포착됐다. 김혜성이 안경을 쓰고 '선생님'으로 나선 것이다. 다저스가 홈 전광판 영상 컨텐츠로 제작하는 '다저링고'였다.
이민자들이 많은 로스앤젤레스를 홈으로 쓰는 다저스다. 선수단 역시 '글로벌'하다. 히스패닉 선수들은 물론이고 일본인 선수 3명, 그리고 한국인 김혜성까지 있다. 이에 영어가 아닌 타 언어의 단어를 간략하게 소개하고, 타 선수가 그 뜻을 맞춰 보는 콘텐츠가 기획됐다.

김혜성이 MLB 로스터에 등록된 영향일까. 스페인어, 일본어에 이어 한국어도 등장했다. 김혜성이 "안녕하세요, 팬 여러분, 오늘은 한국어를 배워보도록 하겠습니다"라는 인사말과 함께 선생님으로 나섰다.
선정된 단어는 바로 '화이팅'. 사실 순수 한국어보다는 '콩글리시'에 가깝지만, 한국에서만 쓰는 독창적인 표현이기도 했다. 그래선지 다저스 선수들은 감을 잘 못 잡는 눈치였다.
카일 터커는 아예 모르겠다고 답했고, 미겔 로하스는 "하와이팅?"이라며 발음도 어려워했다. 테오스카 에르난데스 역시 오답이었다. 이에 김혜성의 장난 섞인 야유도 나왔다.
정답을 맞춘 선수도 있었다. 2019년 류현진(현 한화 이글스)과 짧게 배터리를 맞춰 본 경험이 있는 윌 스미스는 뜻을 알아챘다. 에밋 시핸도 살짝 고민하더니 정답을 맞췄다.

'즉답'을 내놓은 선수는 한 명.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태극마크를 달았던 한국계 빅리거 토미 에드먼이다. 문제를 듣자마자 망설임 없이 정답을 말했다. 다른 선수들보다 훨씬 자연스럽게 "화이팅"을 외치는 모습도 눈에 띄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DodgersBeat' 공식 X(구 트위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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