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유가 피해지원금’ 27일부터 지급…얼마 받을까
[앵커]
주유소 가격 표지판이 바뀔 때마다 가계부 계산이 달라지는 요즘이죠, 이런 부담을 덜기 위한 정부의 고유가 피해지원금이 오는 27일부터 지급됩니다.
1인당 10만 원에서 최대 60만 원까지 받을 수 있는 이번 지원금.
'모르면 못 받고 안 쓰면 사라지는' 구조라 꼼꼼한 확인이 필숩니다.
고아름 기잡니다.
[리포트]
어선에 기름을 채우는 급유소가 썰렁합니다.
치솟은 기름값에 출항을 포기한 배가 늘었습니다.
[김기홍/어업인 : "기름값도 갑자기 올라가지고 지금 고기는 이렇게 안 나지. 지금 어민들이 살아갈 길도 없고…."]
이처럼 기름값 영향이 큰 지역, 타격을 많이 받은 계층에, 지원금을 더 준다는 게 정부 방침입니다.
소득 기준으로 하위 70% 국민이 1인당 10만 원에서 최대 60만 원의 고유가 피해 지원금을 받습니다.
차상위계층과 한부모 가족은 1인당 45만 원, 기초생활수급자는 55만 원을 지급하고, 여기에 비수도권과 농어촌 등 인구 감소 지역은 5만 원을 더 얹어줍니다.
신청 기간은 오는 27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입니다.
신청자가 몰리는 첫 주엔 출생 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요일에 맞춰 신청해야 합니다.
나머지 대상자는 다음 달 18일 시작되는 2차 지급 때 신청할 수 있습니다.
수도권은 10만 원만 주고, 인구 감소 지역은 최대 25만 원을 제공합니다.
[송경주/행정안전부 지방재정경제실장 : "건강보험료 외 고액 자산가 제외 기준 등을 추가로 적용한 대상자 선정 기준을 마련하여 2차 지급하기 전에 발표할 계획입니다."]
주소지 인근의 소상공인 업종에서만 지원금을 쓸 수 있고, 8월 말까지 사용하지 않으면 남은 금액은 소멸합니다.
KBS 뉴스 고아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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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아름 기자 (areu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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