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동네에 이런 공간이 생겨서 너무 좋아요” 노원구, 수변 복합공간 우이마루 개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노원구 주민들을 위한 새로운 사랑방이 문을 열었다.
지난 10일, 음악과 책을 결합한 수변 복합문화공간 '노원 우이마루'가 정식 개장했다.
개장 첫날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노원구 월계동 우이천 변에 자리한 우이마루는 방문객들로 가득 찼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벚꽃이 활짝 피어 아름다운 계절, 주민들을 모시고 우이마루의 문을 열게 돼 매우 기쁘다"며 "우이마루에서 이웃과 소통하며 책도 읽고 차 한잔 마시며 쉬어가는 여유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북스텝·라면조리실 갖춘 체류형 문화공간

지난 10일, 음악과 책을 결합한 수변 복합문화공간 ‘노원 우이마루’가 정식 개장했다. 개장 첫날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노원구 월계동 우이천 변에 자리한 우이마루는 방문객들로 가득 찼다. 카페와 루프탑, 라면조리실 곳곳마다 시설을 둘러보려는 주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인근 아파트에 거주한다는 한 주민은 “오늘 문 연다고 해서 일부러 시간을 내서 왔다”며 “라면도 먹고 커피도 마셔봤다. 공간이 다양해서 천천히 다 둘러보고 갈 생각”이라고 말했다.

시설은 △카페 △라면조리실 △음악분수 △북스텝 등으로 구성했다. 그중에서도 가장 큰 인기를 끈 공간은 ‘북스텝’이다. 계단형 좌석에 앉아 통창 너머 우이천 풍경을 바라보며 쉴 수 있고, 큐레이션된 책과 음악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카페에서는 우이마루 전용 시그니처 원두를 활용한 음료와 함께 산책이나 러닝을 즐기는 방문객을 위한 보틀 음료를 특화 메뉴로 선보인다. 생과일주스 등 간단한 먹거리도 마련했다. 노원구 주민은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다만 인근 상권과의 상생을 고려해 편의점은 별도로 두지 않았다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


현장에서는 직접 라면을 끓여 먹는 주민들의 모습이 이어졌다. 라면을 먹기 위해 방문했다는 김지선(32) 씨는 “임시 개장 때 와보고 기대돼서 다시 찾았다”며 “앞으로 우이천에서 운동하다가 들러 쉬고 야식까지 해결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또 초등학생 자녀와 함께 찾은 주민은 “한강 라면을 동네에서 먹을 수 있어서 좋다”며 “온 김에 아들과 함께 먹고 가려고 한다”고 말했다.

운영시간은 하절기(3~11월)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동절기(12~2월)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매주 월요일과 명절 당일은 휴무다.
앞서 노원구는 지난 3월 31일 현장에서 준공식을 열고 지역 주민들과 함께 개장을 기념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벚꽃이 활짝 피어 아름다운 계절, 주민들을 모시고 우이마루의 문을 열게 돼 매우 기쁘다”며 “우이마루에서 이웃과 소통하며 책도 읽고 차 한잔 마시며 쉬어가는 여유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삼전닉스 살까 팔까…증권가 목표가 줄줄이 올리는 이유 보니 - 매일경제
- “한국 왔다가 ‘강남 집’ 싸게 샀어요”…양도세 중과 회피 매물로 내 집 마련 외국인들 - 매
- “반도체 수퍼사이클 안 믿는다”...개인 9조원 매도 폭탄 - 매일경제
- “서울대 컴공과 나와도 갈 데가 없다니”…개발자 60%가 경력직 - 매일경제
- 이스라엘 “이재명 대통령 발언 용납될 수 없다”…이 대통령 “한번쯤 되돌아보라” - 매일경
- 미국·이란 협상단, 종전 논의할 파키스탄 도착…규모 70명 vs 300명 - 매일경제
- 외신 “이란 새 최고지도자, 다리 한쪽 잃었을 수도…정신은 뚜렷” - 매일경제
- 고유가 피해지원금 27일부터 지급…국민 70%에 10만~60만원 - 매일경제
- “이래도 싫어할 수 있어?”…황금색 아이오닉으로 중국 홀린다 - 매일경제
- “밸런스, 밸런스를 찾아야” 이정후가 ‘슬로우 스타트’를 극복할 유일한 방법 - MK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