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랏빛 물든 'BTS 월드투어' 현장…12만명 예상 곳곳 경찰 배치

김휘란 기자 2026. 4. 11.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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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BTS RM의 고향, 고양에서 오늘 저녁 월드투어 콘서트가 열립니다. 저희 취재기자가 나가 있습니다.

김휘란 기자, 콘서트가 곧 시작될텐데요, 분위기 어떻습니까.

[기자]

네, 10분 뒤인 저녁 7시부터 월드투어 '아리랑' 공연이 시작됩니다.

공연장 바깥까지 팬들의 열기와 함성이 느껴지는데요.

이번 콘서트는 이틀 전 첫 공연으로 막을 올렸고요.

내일까지 세번 열립니다.

첫날은 비가 많이 내리면서 일부 행사들이 축소됐는데, 오늘은 다행히 화창한 날씨 속에서 각종 체험부스와 팝업행사도 함께 열렸습니다.

공연 전부터 분위기도 한껏 달아오른 모습이었는데요.

전세계에서 BTS를 보기 위해 한국에 온 팬들의 이야기 한번 들어보시죠.

[도미니카·타니아·티야·아피카/BTS 팬 : 기쁘기도 하고 떨리기도 합니다. 방탄소년단이 전역한 뒤부터 이날을 손꼽아 기다렸거든요. 정말 꿈을 꾸고 있는 것만 같아요.]

[에마·애니·렉시·렐로/BTS 팬 : 방탄소년단은 지상 최고의 남자들입니다. 그들을 정말 사랑해요. 그들로부터 많은 행복과 기쁨을 느낍니다. LOVE YOU. 사랑해!]

[앵커]

그런데 입장팔찌가 통째로 도난당하는 일도 있었다고요?

[기자]

오늘 오후 3시 20분쯤 BTS 공연장 티켓부스에서 입장용 손목 팔찌 500개가 사라졌습니다.

경찰은 한 남성이 팔찌 묶음을 들고 달아났다는 주최 측의 신고를 접수하고 용의자를 쫓고 있습니다.

주최 측은 "본인확인 부스가 아닌 곳에서 팔찌를 제공하거나 판매할 경우 응하지 말고 신고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앵커]

안전 관리는 어떻게 되고 있습니까?
[기자]

고양시는 약 12만명이 공연장 안팎을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인근 지하철역과 버스정류장에 경찰인력이 배치됐고요.

횡단보도 등 주요 거점에도 교통경찰이 배치돼 인파흐름을 관리하고 있습니다.

관람객과 인근 주민들은 내일까지 교통 정체 등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화면출처 유튜브 'ZCAM']
[영상취재 신동환 영상편집 김지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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