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1.live] 골대만 '3번' 강타...인천 윤정환 감독 "아쉽지만 우리들의 실력이야"

이종관 기자 2026. 4. 11.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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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환 감독이 세 번의 골대 강타에 대한 아쉬움을 표했다.

인천 유나이티드는 11일 오후 4시 30분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6' 7라운드에서 울산 HD에 1-2로 패배했다.

이날 패배로 인천은 리그 연승을 마감했다.

후반 추가시간, 말컹에게 극적인 헤더 결승골을 내주며 경기는 1-2 인천의 패배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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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포포투=이종관(인천)]

윤정환 감독이 세 번의 골대 강타에 대한 아쉬움을 표했다.

인천 유나이티드는 11일 오후 4시 30분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6' 7라운드에서 울산 HD에 1-2로 패배했다. 이날 패배로 인천은 리그 연승을 마감했다.

앞선 두 경기에서 연승 가도를 달리며 순항 중이던 인천. 울산에게 발목을 잡혔다. 이날 인천은 전반 23분, 김동헌 골키퍼의 실수로 야고에게 선제골을 내줬다. 하지만 후반 26분, 무고사가 득점에 성공하며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그렇게 경기는 끝나는 듯 보였다. 하지만 경기 종료 직전에 집중력이 떨어지며 쓴맛을 봤다. 후반 추가시간, 말컹에게 극적인 헤더 결승골을 내주며 경기는 1-2 인천의 패배로 끝났다.

이날 패배로 리그 연승을 마무리한 인천. 경기 후, 윤정환 감독은 “2연승 후 오늘 경기를 앞두고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자고 이야기했다. 하지만 그렇지 못한 부분이 보여 아쉬웠다. 실점 이후 선수 교체로 흐름을 바꾸고자 했는데, 그 부분은 잘 됐다. 선수들이 지고 있었지만 끝까지 싸운 것에 대해서는 칭찬하고 싶다. 결승골을 내주는 장면에서 조금 더 집중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 강한 상대를 만나서 배울 것이 분명히 있었고, 선수들도 느꼈을 것이다. 질책보다는 격려를 해줘야 한다. 더 나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이) 주용이부터 (오) 후성이, (박) 승호로 이어지는 측면에서 공이 살아 나갔어야 하는데 키핑이 되지 못했다. 그러면서 경기 흐름을 가져가지 못했다. 그런 흐름을 바꾸고자 교체 카드를 사용했다"라고 덧붙였다.

골대를 세 번이나 맞췄음에도 1골에 그쳤다. 이에 윤정환 감독은 "득점으로 연결했어야 한다. 아쉽지만 우리들의 실력이라고 생각한다. 선수들이 노력을 하고는 있지만 득점으로 이어지지 못한다는 것은 더 노력을 하라는 이야기로 받아들여야 한다. 노력하는 수밖에 없다"라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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