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깔 변해서 걱정했는데…아기 젖병, 열탕·소독기 써도 괜찮아

김은진 기자 2026. 4. 11.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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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유통 중인 젖병과 이유식 용기 등 영유아용 식품 기구와 용기가 인체 위해 요소가 없는 안전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10일 영유아용 식품 기구·용기에 대한 유해물질 안전성 조사 결과, 인체에 위해 우려가 없는 안전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그 결과 모두 기준과 규격에 적합한 것으로 조사됐다.

영유아 체중 등을 고려해 노출량 평가 결과도 안전한 수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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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영유아용 식품기구 안정성 조사
240건 모두 재질별 기준·규격 항목 적합
젖병, 자외선 소독 색변화…기준엔 적합
국내에서 유통 중인 영유아용 식품 기구와 용기는 인체 위해 요소가 없는 안전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클립아트코리아

국내에서 유통 중인 젖병과 이유식 용기 등 영유아용 식품 기구와 용기가 인체 위해 요소가 없는 안전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10일 영유아용 식품 기구·용기에 대한 유해물질 안전성 조사 결과, 인체에 위해 우려가 없는 안전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합성수지제·고무제·금속제·유리제·도자기제 재질의 젖병, 젖꼭지, 과즙망, 유아용 컵, 식판, 수저 등 총 240건을 대상으로 재질별 기준과 규격시험 항목별로 들여다봤다. 그 결과 모두 기준과 규격에 적합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젖병은 매일 뜨거운 물이나 소독기 사용으로 유해 물질 용출 우려가 있는 만큼 하루 1회 열탕 소독, 하루 3회 자외선 소독을 최대 6개월 동안 반복한 후 유해 물질 용출량을 조사했다. 

그 결과, 모두 기준과 규격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유아 체중 등을 고려해 노출량 평가 결과도 안전한 수준이었다. 일부 합성수지제 제품에서 자외선 소독 시간이 길어질수록 색이 변하는 현상이 있었지만 기준·규격에는 적합했다. 

식약처는 “소비자는 제품 구입 시 ‘식품용’ 표시를 확인하고 제품의 표시된 사용 방법과 주의사항을 지켜 사용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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