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KBL PO 경기 후] 하상윤 삼성생명 감독 “원하는 대로 수비가 이뤄져”…이상범 하나은행 감독 “제가 플랜을 잘못 짰다”

이수복 2026. 4. 11.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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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이 승리를 챙기고 용인으로 간다.

용인 삼성생명은 11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플레이오프 2차전 경기에서 부천 하나은행을 83-74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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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이 승리를 챙기고 용인으로 간다.

용인 삼성생명은 11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플레이오프 2차전 경기에서 부천 하나은행을 83-74로 승리했다.

삼성생명은 이날 승리로 이틀 전 패배 설욕과 동시에 승부를 1승 1패 원점으로 만들었다.

이날 삼성생명은 경기 초반부터 이해란(182cm, F)을 앞세워 하나은행을 공략했다. 이해란은 본인의 장기인 돌파와 포스트업을 통해 골밑에서 득점을 만들었다. 여기에 히마니시 나나미(168cm, G)와 김아름(174cm, F) 이 적재적소에 득점을 터트리며 하나은행과의 간격을 벌리는 데 성공했다.

삼성생명은 4쿼터 중반 이후 10여점 차로 벌리며 승기를 잡았고 결국 적지에서 승리의 기쁨을 만끽했다.

이날 삼성생명은 이해란 34점 8리바운드, 나나미 13점 4어시스트, 김아름 9점 6리바운드로 승리를 이끌었다.

승장 하상윤 삼성생명 감독은 “전체적으로 잘해줬다. 원하는 대로 수비가 이뤄졌다. 그저께보다 리바운드도 이기고 턴오버도 4개 밖에 없었다. 3점이 18%인데 이긴 것은 리바운드의 우위와 턴오버를 적게 했다. 3점만 1~2개 더 들어가면 좋은 게임을 할 것이다”며 승리 소감을 전했다.

하 감독은 이날 최고의 활약을 펼친 이해란에 대해 “어느 순간 떨어져 있었다. 쉬는 경우가 많았는데 어제부터 올라왔다. (이)해란이에게 공격을 많이 할 수 있는 옵션을 활용했다. 해란이에게 주문했다. 기분이 좋다는 것은 자기가 하겠다는 거다. 언니들이 스크린 걸어주고 미스매치를 해줘 해란이가 잘되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어 하 감독은 나나미의 활약도 언급했다. 하 감독은 “데이터를 봤을 때 괜찮게 했다. (조)수아도 있지만, 변화를 줘서 공격적으로 해달라고 했다. 편안하기보다 잘되었다고 봤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하 감독은 “3경기를 이겨야 한다. 작년을 되풀이하고 싶지 않다. 컨디션들이 그전 플레이오프전보다 올라왔다. 욕심을 내면 안 될 거 같다. 4쿼터까지 끌고 가달라고 했다. 오늘 그 역할을 잘했다. 3차전 준비해서 이긴다면 좋은데 우리가 승부를 못하면 안 된다. 좋은 경기를 해야 하고 운도 따라주면 좋을 것이다. 좋은 게임을 하고 4쿼터 끌고 가는 있는 힘을 키워야 한다”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한편, 하나은행은 1차전 승리의 흐름을 2차전에 이어가지 못했다. 이이지마 사키(173cm, F)와 진안(182cm, C)이 고군분투 했지만, 삼성생명의 이해란을 놓치면서 수비의 허점이 드러났다. 하나은행은 3쿼터 한때 1점 차까지 추격했지만, 승부를 바꾸지는 못했다.

이날 하나은행은 사키 18점 2어시스트, 진안 14점 9리바운드를 기록했다.

패장 이상범 하나은행 감독은 “오늘 경기는 제가 플랜을 잘못 짰다. 이해란이 저 정도일 줄 몰랐다. 우리가 제어하지 못해서 상대의 나머지 선수들끼리 신이 났다. 이 정도일 줄 생각하지 못했고 다시 준비해야 한다. 오늘 경기는 그저께 할 때도 마찬가지고 판단 미스다. 어느 정도 되리라고 생각하고 그 부분이 이해란 풀어놓으니 몰빵 농구 했다. 기가 살았다. 우리가 어려웠다. 우리는 수비가 되어야 한다. 우리의 득점은 60~70이다. 상대 디펜스를 극복하고 실수를 줄여야 한다. 다음 3차전 잘 준비하겠다. 너무 간과했다”며 경기 총평을 전했다.

사진 제공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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