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AL 현장리뷰] ‘마침내 웃었다!’ 화성, 5경기 만에 승전고…‘세르비아 골잡이’ 페트로프 결승골 앞세워 전남에 1대 0 신승

강동훈 2026. 4. 11.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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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란히 최근 승리가 없어 하위권으로 떨어지면서 분위기 반전이 절실했던 화성FC와 전남 드래곤즈의 맞대결은 화성의 승리로 끝이 났다.

화성은 5경기 만에 승리를 추가했고, 전남은 무승이 6경기(1무5패)로 늘어났다.

화성은 11일 화성종합경기타운 주경기장에서 펼쳐진 하나은행 K리그2 2026 7라운드 홈경기에서 전남을 1대 0으로 제압했다.

화성은 이 경기 전까지 4경기(2무2패) 동안 승리를 추가하지 못했고, 전남은 5경기(1무4패)에서 승리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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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화성] 강동훈 기자 = 나란히 최근 승리가 없어 하위권으로 떨어지면서 분위기 반전이 절실했던 화성FC와 전남 드래곤즈의 맞대결은 화성의 승리로 끝이 났다. 화성은 5경기 만에 승리를 추가했고, 전남은 무승이 6경기(1무5패)로 늘어났다.

화성은 11일 화성종합경기타운 주경기장에서 펼쳐진 하나은행 K리그2 2026 7라운드 홈경기에서 전남을 1대 0으로 제압했다. 마침내 무승 사슬을 끊어낸 화성은 10위(2승2무3패·승점 8)로 올라섰다. 승점 4(1승1무5패)로 제자리걸음을 한 전남은 14위에 그대로 머물렀다.

이날 두 팀은 ‘무승 탈출’이라는 공통된 목표를 가지고 나왔다. 화성은 이 경기 전까지 4경기(2무2패) 동안 승리를 추가하지 못했고, 전남은 5경기(1무4패)에서 승리가 없었다. 차두리 화성 감독은 “선수들이 위축되지 말고 맡은 역할을 잘 수행해야 한다”면서 자신감을, 박동혁 전남 감독은 “더 강한 열망과 투쟁심을 보여줘야 한다”면서 간절함을 각각 강조했다.


초반 흐름은 팽팽했다. 탐색전을 거친 후 서로 주도권을 가져오기 위해 치열하게 맞붙었다. 그러던 찰나 전반 41분 변수가 발생했다. 전남에서 퇴장자가 나왔다. 최한솔이 경합 도중 축구화 스터드로 최명희의 후두부를 가격, 위험한 파울로 간주돼 레드카드를 받았다.

수적 우위를 점한 화성은 그대로 분위기를 이어가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다. 전반 45분 전성진이 페널티 박스 오른쪽 모서리 부근에서 올린 크로스를 페트로프가 머리로 방향을 돌려놓는 감각적인 헤더골로 골네트를 흔들었다. 골키퍼 최봉진이 몸을 날리면서 팔을 힘껏 뻗어봤지만 역부족이었다.

화성은 흐름을 계속 이어갔다. 숫자가 한 명 더 많은 이점을 앞세워 공격에 무게를 실으면서 몰아붙였다. 다만 세밀함이 떨어지면서 격차를 벌리지 못했다. 그 사이 전남이 김범수와 호난(이상 후반 18), 양지산, 조영광(이상 후반 32분)을 투입해 변화를 가져가면서 반격했다. 그러나 수적 열세를 뒤집긴 어려웠다. 결국 경기는 화성의 1대 0 승리로 끝이 났다.

사진 = 화성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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