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KBL PO 리뷰] ‘이해란의 34P-8R 결자해지’ 삼성생명, 하나은행 상대로 시리즈 원점

이수복 2026. 4. 11.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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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이 이틀전 패배를 설욕했다.

용인 삼성생명은 11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플레이오프 2차전 경기에서 부천 하나은행을 83-74로 승리했다.

삼성생명은 이해란이 포스트에서 존재감을 보이며 하나은행의 수비를 무너뜨렸다.

삼성생명은 하나은행의 빈틈을 노려 공격에서 속도를 냈고 이해란을 앞세워 1쿼터를 장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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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이 이틀전 패배를 설욕했다.

용인 삼성생명은 11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플레이오프 2차전 경기에서 부천 하나은행을 83-74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삼성생명은 시리즈 전적 1승 1패를 만들며 승부를 원점으로 만들었다.

삼성생명은 이해란(182cm, F) 34점 8리바운드, 하마니시 나나미(168cm, G) 13점 4어시스, 김아름(174cm, F) 9점 6리바운드로 승리를 이끌었다.

 

하나은행은 이이지마 사키(173cm, F) 18점 2어시스트, 진안(182cm, C) 14점 9리바운드로 활약했으나 4쿼터 경기 운영이 아쉬었다.

1Q, 용인 삼성생명 24 – 16 부천 하나은행 : 시작이 좋은 삼성생명
삼성생명은 강유림과 윤예빈의 연속 득점으로 초반 출발이 좋았다. 하나은행은 공격 과정에서 턴오버가 나오면서 득점이 늦게 나왔다. 삼성생명은 이해란이 포스트에서 존재감을 보이며 하나은행의 수비를 무너뜨렸다. 쿼터 중반까지 12-4로 삼성생명이 앞서 나갔다. 하나은행은 김정은을 투입하며 변화를 노렸지만, 야투가 부정확했다. 삼성생명은 하나은행의 빈틈을 노려 공격에서 속도를 냈고 이해란을 앞세워 1쿼터를 장악했다.

2Q, 용인 삼성생명 44 – 38 부천 하나은행 : 하나은행 추격 이겨낸 삼성생명
2쿼터 들어 삼성생명은 가와무라 미유키와 김아름 등 빅맨들을 투입하며 리바운드에 적극적이었다. 하나은행은 2쿼터에도 사키와 진안이 다소 부진하면서 공격에서 확실한 득점이 나오지 못했다. 삼성생명은 하나은행의 수비를 뚫어내며 파울 자유투를 얻는 등 공격 기회를 살렸다. 이후 하나은행은 진안과 박진영의 득점으로 쿼터 중반까지 31-27로 추격하는 데 성공했다. 하지만 삼성생명은 이해란이 골밑에서 필요한 득점을 해주며 리드를 지켰다.

3Q, 용인 삼성생명 65 – 57 부천 하나은행 : 치열해진 3쿼터
쿼터 초반 삼성생명은 강유림의 자유투와 이주연의 레이업 슛이 나왔고 하나은행은 진안의 골밑 득점과 김정은의 미들레이지로 따라갔다. 특히 하나은행은 사키와 박소희의 외곽이 연속으로 터지면서 48-50으로 원포지션 게임을 만들었다. 쿼터 후반까지 삼성생명이 도망가면 하나은행이 따라가는 형태로 승부가 더 치열해졌다. 삼성생명은 이해란과 하마니시 나나미가터프샷 등 슛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며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4Q, 용인 삼성생명 83 – 74 부천 하나은행 : 공격 정확성 살린 삼성생명의 승리

하나은행은 김정은과 사키의 득점으로 추격했지만 삼성생명은 리바운드를 바탕으로 이해란과 나나미의 득점이 나오면서 공격을 이어갔다. 특히 이해란은 본인의 장기인 돌파와 드라이브인을 통한 공격을 시도하면서 삼성생명의 리드에 앞장섰다. 하나은행은 사키가 분전 했으나 박소희가 5반칙 퇴장 당하는 등 마무리가 아쉬었다. 결국 삼성생명이 승리를 챙기며 승부를 원점으로 만들었다.
 

 

사진 제공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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