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골' 오현규 시즌 15골 넣으면 특별 보너스?..."그 소문 사실일 수도, 아닐 수도...구단주와 얘기해 보겠다"

신인섭 기자 2026. 4. 11.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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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골을 신고한 오현규가 다음 시즌 목표에 대해 힘주어 말했다.

오현규의 교란 작전 덕분에 베식타스는 이른 시각 두 골을 앞서 나갈 수 있었다.

이를 문전으로 쇄도하던 오현규가 가볍게 밀어 넣으며 이적 후 6번째 골을 작렬했다.

오현규는 전반기 KRC 헹크에서 모든 대회 10골 3도움을 올렸으며, 베식타스 이적 이후 10경기에서 7골 2도움을 작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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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신인섭 기자] 멀티골을 신고한 오현규가 다음 시즌 목표에 대해 힘주어 말했다.

베식타스가 11일 오전(한국시간) 튀르키예 이스탄불에 위치한 베식타시 파크에서 펼쳐진 2025-2026시즌 튀르키예 쉬페르리그 29라운드에서 안탈리아스포르를 4-2로 제압했다. 이로써 베식타스는 16승 7무 6패(승점 55)로 리그 4위 자리를 유지했다.

이날 최전방 공격수로 나선 오현규는 전방에서 왕성한 움직임과 미끼 역할까지 수행하며 팀이 득점하는 데 기여했다. 오현규의 교란 작전 덕분에 베식타스는 이른 시각 두 골을 앞서 나갈 수 있었다. 이후 한 점을 허용하며 분위기를 내줄 뻔한 순간도 맞았다.

▲ ⓒ오현규 SNS

이러한 상황 속 오현규가 깔끔한 득점포로 상대의 추격을 뿌리쳤다. 전반 33분 왼쪽 측면에서 올라이딴이 폭발적인 스피드를 활용해 측면을 허문 뒤 땅볼 크로스를 보냈다. 이를 문전으로 쇄도하던 오현규가 가볍게 밀어 넣으며 이적 후 6번째 골을 작렬했다.

오현규가 추가 득점을 노렸다. 전반 40분 이번에도 올라이딴이 중원에서 볼을 잡고 킬러 패스를 찔러 넣었다. 이를 오현규가 특유의 강력한 오른발 슈팅을 날렸지만 골키퍼가 가까스로 막아냈다. 베식타스는 전반을 3-1로 마쳤지만, 후반 초반에 실점하며 3-2까지 추격당했다.

오현규가 다시 한번 격차를 벌리는 득점을 쏘아올렸다. 후반 13분 안탈리아스포르가 자신들의 진영에서 소유권을 찾은 뒤 역습을 펼치려 했으나, 재차 베식타스의 수비에 저지됐다. 볼을 잡은 일마즈가 기습적인 중거리 슈팅을 날렸다. 골키퍼가 1차적으로 선방했으나, 제대로 잡지 못했다. 이를 빠르게 달려간 오현규가 잡았다. 각도상 슈팅을 때리기 어려웠으나, 오현규가 집념으로 슈팅을 가져가 쐐기골을 터뜨렸다.

이날 득점으로 오현규는 올 시즌 16, 17호 득점을 동시에 터뜨렸다. 오현규는 전반기 KRC 헹크에서 모든 대회 10골 3도움을 올렸으며, 베식타스 이적 이후 10경기에서 7골 2도움을 작렬 중이다. 개인적으로만 놓고 본다면 17골 5도움의 퍼포먼스다.

경기 종료 후 오현규는 "오늘 좋은 경기를 했고,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승리해서 매우 기쁘다"며 소감을 밝혔다.

현지 매체는 '15골을 넘길 시 선물을 받는다는 소문이 있다'고 물었다. 아직 시즌이 남았지만, 베식타스 이적 후 7골을 넣고 있어 8골이 더 필요하다. 오현규는 "그 소문이 사실일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다"라며 "하지만 그렇게 된다면 구단주와 이야기해 볼 수 있을 것 같다"라며 웃었다.

이어 "팀에 도움이 되려고 노력하고 있다. 골을 넣으면 팀이 경기에서 승리할 수 있다. 가능한 한 매 경기 골을 넣으려고 한다. 오늘 2골을 넣었지만, 3~4골을 더 넣었어야 했다"며 오히려 아쉬움을 삼켰다.

오현규의 올 시즌 목표는 단순 명료했다. 그는 "컵 대회는 우리에게 중요하다. 남은 경기들도 매우 중요하다. 컵 대회 역시 우리에게 좋은 동기부여가 된다"라면서 "우리는 유럽 무대에서 뛰고 싶다. 다음 시즌에는 유로파리그에서 뛰고 싶다. 컵 대회에서도 결승에 가고 싶다. 우승을 원한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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