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경쟁자 또 생긴다? 그리즈만 이어 '동갑' 네이마르까지 MLS행 가능성 대두 "요구 조건 파악 중"

송건 기자 2026. 4. 11.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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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마르의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행 가능성이 대두되었다.

글로벌 매체 '디 애슬레틱'은 10일(한국시간) "FC 신시내티가 네이마르 측과 이적을 위한 예비 회담을 시작했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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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송건 기자] 네이마르의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행 가능성이 대두되었다.

글로벌 매체 '디 애슬레틱'은 10일(한국시간) "FC 신시내티가 네이마르 측과 이적을 위한 예비 회담을 시작했다"라고 보도했다.

브라질 축구 국가대표 출신 네이마르는 현재 브라질 산투스에서 활약하고 있는 윙포워드다. 어린 나이부터 많은 주목을 받았다. 바르셀로나로 이적해 리오넬 메시, 루이스 수아레즈와 환상적인 호흡을 보여줬고, 이후 파리 생제르맹(PSG)으로 이적했다. 부상 문제가 점점 발목을 잡았다. 알 힐랄을 거쳐 현재 산투스에서 경력을 이어가고 있다.

MLS 동부 컨퍼런스 소속의 신시내티와 초기 협상이 진행 중이다. 매체는 "신시내티는 네이마르의 관심도와 요구 조건을 파악하는 중이며, 동시에 그를 영입하는 것이 구단 입장에서 타당한지에 대해 내부적인 논의도 병행하고 있다"며 "구단은 자신들의 재정적 능력과 최신식 시설이 네이마르 같은 스타에게 매력적일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상황을 지켜볼 시간은 충분하다. 네이마르는 산투스와 2026년 말까지 계약되어 있다. 앞서 시카고 파이어가 2025년 네이마르와 진지하게 협상을 진행했으나, 결국 산투스와 단기 계약을 맺었고, 이후 한 시즌 더 계약을 연장한 상태다"라고 덧붙였다.

걸림돌이 있다. '디 애슬레틱'은 "신시내티에 지정 선수 자리가 없다"며 "현재 지정 선수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선수들은 모두 장기 계약 상태라 일반 선수로 전환해 자리를 만드는 것이 불가능하다"라고 전했다. 지정 선수는 각 구단의 샐러리 캡에 포함되지 않는 높은 연봉을 받는 선수를 뜻한다. LAFC의 손흥민, 드니 부앙가가 지정 선수다.

네이마르가 MLS로 이적한다면 곧장 활약을 가능성이 높다. 산투스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리그 첫 4경기에서 3골 2도움을 기록했다. 아쉽게도 브라질 축구 국가대표팀에 부름을 받지는 못했다.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전까지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의 눈에 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네이마르는 브라질 축구 국가대표팀에 뽑히지 않자 "선발되지 않아 당연히 속상하고 슬프다"며 "목표는 여전하다. 매일 훈련과 경기마다 집중할 것이고 결국 우리의 목표를 이룰 것이다. 마지막 최종 명단 발표가 남아있고, 꿈은 여전히 살아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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